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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해양정보 예보정보 자동응답서비스(ARS 1588-9822) 개시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최재길)는 오는 14일부터 전화 한 통으로 다양한 해양 정보를 안내 받을 수 있는 자동응답서비스(ARS 1588-9822)를 대폭 개선하여 제공한다.
기존 조석예보(물때) 정보뿐만 아니라 제부도, 진도, 무창포 등 9개 지역의 바다갈라짐 정보와 독도, 이어도, 인천, 부산, 제주 등 42개 주요 지역의 실시간 해양 정보가 함께 서비스된다.
특히, 이번 서비스 개선을 통해 이어도와 독도에서 관측하고 있는 실시간 해양 정보까지도 전! 한 통으로 확인이 가능하게 됐다.
실시간 해양 정보는 해양관측소에서 자동센서로 관측되어 무선네트워크를 통해 실시간으로 수집된 파고, 바람 등의 현재 정보이며, 여객선, 어선들의 항해와 태풍, 너울성파도, 해일 등으로 인한 연안재해 예방에 매우 유용하게 활용된다.
바다갈라짐 정보 또한 조석(물때)예보 정보와 함께 해수욕장, 조개잡이, 신비의 바닷길 등을 체험하기 위해 바다를 찾는 여행객들과 낚시인들에게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화를 건 이용자의 위치(행정구역)를 자동으로 인식해 해당지역 정보를 서비스하고, 안내 받은 내용을 문자로 발송해주는 등 이용자들의 편의를 최대한 고려했다.
해양조사원 관계자는 “최근 해양레저의 수요급증, 선박 물동량 증가 등으로 해양이용에 필요한 정보의 요구가 증가하고 있음에 따라, 인터넷을 통한 정보 서비스와 더불어 국민들이 언제, 어디에서나 좀 더 쉽게 해양 예보 및 관측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자동응답서비스를 대폭 개선했다.
앞으로도 해일, 너울성파도 등으로 인한 연안재해 예방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하고 정확한 해양 정보를 신속하게 국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시스템을 개선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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