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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해경청 지방청-경찰서 상호간 업무발전 및 해수욕장 안전관리 강화
남해해양경찰청(청장 김석균)은 30일 소속 경찰서 서장 등 47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품격 해양치안서비스 제공과 지속 가능한 발전방안 이란 주제로 지휘관 화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여름철 해수욕장 안전관리를 위해 각 경찰서별 대책과 준비사항 등을 점검하고 지방청 중심의 업무를 추진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제시했다.
우선 해수욕장 안전관리를 위해 각 경찰서별로 5월 한 달간 안전요원을 대상으로 실내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하는 한편 6월부터는 주요 해수욕장에서 현장 적응훈련을 갖는 방안을 마련하는 등 해수욕장 안전관리 대책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해양치안서비스의 품격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해 지난해 연말부터 현재까지의 주요업무 추진현황과 성과를 분석, 평가하여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예산조기집행을 비롯한 재정운용 현황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도 실시했다.
김석균 청장은 “해수욕장 안전관리 업무는 해양경찰의 당연한 책무이고 사명”이라며 “해수욕장을 찾는 모든 국민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해수욕장 안전관리에 핵심 역량을 집중”할 것을 강조했다.
지방청 중심의 현장 집행력 강화를 위해서는 지방청과 경찰서간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향후 주요 추진업무와 예산운용실태를 정기적으로 점검, 평가할 수 있는 업무모니터링 체계를 활용하여 지속적인 업무개선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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