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대 신임 동해해양경찰청장 이원일 경무관 내정

                                      동해해양경찰청장 이원일 경무관 내정

동해해양경찰청은 1일 오후 5시 청내 대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4대 김상철 청장의 이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김상철 청장은 지난 1월 26일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으로 부임한 후 제10회 해양경찰청장배 전국요트대회, 경포해변 여름해양경찰서 개서, 한 러 해상합동 훈련 등 국내외 굵직한 행사를 차질 없이 치렀다는 평을 받았으며, 해양경찰청 장비기술국장으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

한편, 제5대 신임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에는 해양경찰청 국제협력관 이원일 경무관이 내정되었으며, 오는 4일 오전 10시 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1954년 전남 광주에서 출생한 이 신임 청장은 대한신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1980년 간부후보 28기로 해양경찰에 임관, 2001년 총경으로 승진하여 제주ㆍ인천해경서장, 해양경찰청 총무과장 등을 거친 후, 2006년 경무관으로 승진해 국제협력관, 서해해양경찰청장, 장비기술국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