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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선원 7명 모두 무사 주문진항으로 예인
고성군 아야진 동방 약 175km 해상에서 29톤 채낚기 어선이 표류해 속초해양경찰이 긴급구조 해 예인중이다.
사고선박인 제5삼창호(승선원 7명, 주문진선적)는 3일 오전 0시 30분 아야진 동방 175km해상에서 오징어잡이 조업을 종료 후 주문진항으로 귀항하던 중 원인미상으로 조타기가 고장나 구조를 요청했다.
속초해경은 사고해역으로 500톤급 경비함정을 긴급 출동시켜 오전 8시경 제5삼창호를 무사히 구조 후 현재 주문진항으로 예인하고 있다.
선박과 선장 박모(50, 강릉시 포남동)씨 등 선원 7명은 모두 무사하며, 오후 9시 30분쯤 주문진항에 도착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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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해경 조타기 고장 채낚기 어선 예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