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경 관내 소외계층 3세대에 연탄 1,500여장 전달
속초해양경찰서(서장 김용범)는 14일 겨울철 난방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독거노인과 소외계층 가정에 사랑의 연탄 1,500장을 전달했다.
속초해양경찰서 경찰관과 전경 등 20여명의 자발적인 동참과 속초연탄은행이 공동으로 참여한 오늘 연탄배달은 동명동 거주 독거노인 박모씨(남, 70세)의 집을 시작으로 3세대에 각각 500여장의 연탄이 배달되었으며,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좁은 골목사이를 오가며 따뜻한 정을 담은 연탄을 조심스레 배달해 지켜보는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김용범 속초해양경찰서장은 지역사회의 소회계층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과 자원봉사로 복지사각 지대의 어려운 이웃들을 향한 도움의 손길에 적극 협력할 것”이라며, 이번 연탄후원을 통해 주변의 불우이웃을 한 번 더 생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속초해경은 오는 23일 제57회 해양경찰의 날을 앞두고 지난 10일 전국 릴레이 사랑의 헌혈행사를 실시해 이웃사랑 나눔 문화 형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속초시 동명동 속초해경 함정전용부두에서 경비함정을 공개하는 견학행사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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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해경 소외계층에 사랑의 연탄 전달 훈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