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양경찰청은 올 여름 동해안을 찾는 물놀이객과 해양레저활동자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오는 16일 오후 2시 청내 대회의실에서 「유관기관 합동 동해안 안전관리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원일 청장을 포함해 안전관리 실무자인 해상안전과장, 파출소장 등 해양경찰 23명과 강원도 지자체 관계자 18명 등 41명이 참석해 해수욕장 개장전 유관기관과의 업무협조를 강화하고 동해안 특성에 맞는 현장중심의 안전관리 체제 구축을 위해 심도 깊은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또 지난해 해수욕장 안전관리 결과를 분석하고 미흡한 점을 보완 개선하는 한편, 2011년 해수욕장 안전관리 추진사항 및 지자체 협조사항, 동해안 지지해일 대비 대응방안, 치안여건 변화에 따른 효율적인 파ㆍ출장소 운영대책 방안 등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한다.
해경 관계자는 지난해 경포 여름해양경찰서를 개서하고 관내 135개 해수욕장에 안전요원 476명과 구조장비 38척을 배치하는 등 해수욕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올해도 내실있는 안전사고 구조체제 구축으로 인명사고 최소화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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