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어선 성어기(盛漁期) EEZ 해상특별점검에 나섰던 군산해경서장이 불명됐다.
군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4일 오전 7시께 군산 옥도면 어청도 서방 약35해리(약65㎞) 해상에서 경비함에 편승해 EEZ(배타적경제수역) 해상치안현장 특별점검에 나섰던 정갑수 서장이 함내 소재가 발견돼지 않아 수색중에 있다고 밝혔다.
정 서장은 지난 3일 오후 5시께 경비함편으로 천톤급 EEZ 광역경비함인 1001함에 편승해 1박2일 동안 서해 EEZ해역 순찰과 중국어선 분포 현황을 확인하고 경비함정 단속장비 및 안전관리실태 등을 점검할 일정이었다.
4일 오전 6시 20분께 조타실에서 나간 후 오전 7시께 아침식사을 위해 확인해보니 함내에 보이지 않았다한다.
현재 경비함 내외부 및 인근 경비함정, 헬기 등을 동원해 수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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