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해양사고시 수난구호 협력 강화 차원
해양경찰이 민간인 신분으로서 각종 해양사고시 수색․구조 업무에 도움을 주는 민간자율구조대원들과 수난구호 협력 강화를 위한 워크샵을 개최한다.
15일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김두석)는 오는 24일 여수 광양지역을 시작으로 29일에는 고흥․나로도 지역 파출소를 순회하며 민간자율구조대원들의 애로와 건의사항 등을 수렵하는 워크샵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경은 수난구호의 또 다른 축인 민간자율구조대원들의 소속감을 고취하고 운영 활성화 차원에서 이 같은 자리를 준비했으며, 어민들의 조업 시기나 이동 거리를 감안해 소집을 하지 않고 파출소를 순회하며 진행하기로 했다.
해경은 이번 워크샵에서 사고 개연성이 높은 겨울철 해양사고 예방대책 관련 특별교육을 실시하고, 민간 주도의 조난선박 예인 서비스 사업, 조난선 예인시 실비청구 방법과 절차 등을 소개할 방침이다.
또 민간구조 활동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등 토론의 장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민간자율구조대는 섬이나 연안 해역에서 각종 해양사고 발생시 신속한 조치를 위해 해경이 위촉한 사람들로 전남 동부지역에는 현재 85명이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 
여수해경 민간자율구조대와 협력 강화 워크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