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양경찰서(서장 김홍희)는 여름철 해수욕장 피서객들의 안전사고 Zero화를 위해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해변 안전관리요원현장 훈련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서 지난 4월 한국해양구조단 위탁 훈련 과정을 통해 인명구조 자격증을 취득한 수상안전요원(50여명)을 대상으로, 수상오토바이와 고속제트보트 운용술 및 실전구조법 등에 대한 실질적인 인명구조훈련이 실시된다.
속초해경은 이번훈련을 통해 현장상황에 맞는 인명구조 기술의 반복 훈련으로 안전요원의 전문성을 높이고, 실제 현장과 매뉴얼 간의 차이를 좁혀 인명구조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대해 속초해경 관계자는 “동해안 북부 해수욕장 안전관리 총괄 기관으로서 전문화된 안전관리인력을 양성하여 왔으며, 개장 전 철저히 점검하여 물놀이객에게 최상의 안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속초해경 관할 해수욕장은 총 51개이며, 이 가운데 속초해수욕장이 7월 1일 개장하고, 양양지역 해수욕장은 7월 13일, 고성지역 해수욕장은 7월 16일 개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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