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양경찰서(서장 류춘열)는 지난 7일부터 닷새간 이어진 기록적인 폭설로 인해 항·포구에 정박중인 어선들에 대하여 침몰 등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제설 작업 및 긴급 경정비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잠시 잦아든 폭설이지만, 오늘 밤부터 다시 강해질 것으로 예보되는 가운데 관내 파출소 단위로 속초 청초항 등 각 항·포구를 중심으로 계류된 어선에 쌓인 눈을 치우는 한편, 폭설 피해를 입은 어선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긴급 어선경정비 서비스를 진행했다.
해경은 “폭설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하고 해양사고 방지와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