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해양경비안전본부(본부장 남상욱)는 12일 봄을 맞아 바닷가를 찾는 행락객이 늘어날 것을 대비,연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관리계획을 수립·시행하고 갯바위·방파제 등 위험지역 전수조사를 오는 30일까지 실시한다.
국민소득 증가, 주 5일 근무 등 여가활동 여건과 요트, 스킨스쿠버 등 해양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연안을 중심으로 한 해양레저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남해해경본부 소속 4개 해양경비안전서(울산, 부산, 창원, 통영)를 중심으로 사고발생 우려지역의 위험도 평가 지자체·유관기관과 협조하여 안전시설물(안전표지판 및 인명구조장비 보관함 등) 설치·정비 연안체험활동 시설 현황 조사 및 안전관리 안전관리카드 작성 등 지역별 특성에 맞는 대책을 시행한다.
특히, 갯바위·갯골 등 사고 다발지역에 대한 예방활동 강화, 방파제·갯바위 낚시객 및 해양레저 활동자를 대상으로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 등 안전예방 홍보․계도 활동도 병행 할 예정이다.
남상욱 남해해경본부장은 “국민이 안전하게 바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강조하고, “안전한 해양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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