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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가스레인지에서 발화시작 자체 진화 못해, 다행히 인명피해 없어...
여수시 남면 금오도 해상 6톤급 어선에서 화재 발생 신속히 출동한 해경에 의해 화재 진화와 승선원 4명은 인근 어선에서 모두 구조했다.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장인식)에 따르면, 24일 오전 5시 18분 여수시 남면 금오도 동쪽 5.5km 앞 해상 S 호(6.01톤, 연안복합, 승선원 4명, 여수선적)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며, 인근 조업 중인 어선이 여수해경상황실로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여수해경은 경비함정 5척과 해경구조대를 급파하였고, 인근 항행 중인 선박 대상 안전 항해 방송도 지속해서 실시했다.
이어 사고 현장에 도착한 경비함정 확인 결과 S 호에 타고 있던 승선원 4명은 인근 조업 중인 어선 602 옹진호(6.67톤, 연안복합, 여수선적) 선장 이모(66) 씨가 모두 구조한 상태로 건강상 이상이 없는 상태였다.
경비함정 3척이 소화포를 이용 화재를 진압하고, 화재 발생 2시 20여 분만인 오늘 오전 7시 32분 화재는 완전히 진압했다.
해경 관계자는 “사고 해상 강한 바람과 너울성 파도로 화재 진압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 없이 화재를 완전 진화하였고, 선장 및 선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발생 원인과 피해 사항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S 호는 23일 오전 10시 46분 여수시 국동항에서 출항, 금오도 인근 해상에서 양망 대기 중 식당 가스레인지에서 화재가 발생 조타실 및 기관실 등 선박 시설 모두가 전소되었으며, 침몰 우려가 있어 해상 크레인 이용 안전해역으로 이동 조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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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여수 남면 해상 어선 화재 완전 진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