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1일 제12회 수산인의 날’(옛 어업인의날)을 맞아 해양수산부,해양경찰청,임해지 지자체 및 수산 환경단체에 "동· 서·남해 연안에서 바다환경 보호와 해양수산비리 추방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31일 경남통영시 영운항에서 열린 수산인의 날 기념식에 지역경제 활성화와 내수진작을 위한 차원에서 헌직 대통령으로는 첫 참석해 수산업의 스마트화를 통한 미래 성장산업 육성 의지를 밝혔다. 윤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2022년도 수산물 수출액 30억 달성을 축하하며 "'검은 반도체'라 불리는 김과 굴,전복,어묵 등 수출 전략 품목을 육성하고 "고도화한 디지털 기술로 수산업 생산성을 높혀야 청년 유입을 촉진해 일자리 창출과도 직결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는 '스마트 양식','푸드 테크'등 수산업의 미래성장 산업화를 위한 연구·개발을 적극추진하고,민간투자를 가로막는 규제는 과감히 풀겠다 " 며"세계 최고수준 어업 안전 관리체계를 구축해 어업인이 안심하고 조업할 수 있게 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활빈단은 지명에 바다 해(海)자가 들어간 동해시와 남해, 진해, 김해, 해운대 시민들이 해민련(海民聯)을 결성하고 포항,목포 등 물가 포(浦)자가 들어간 시민들이 포민련(浦民聯)을 결성해 수산환경오염 제거,수산비리 추방 등 바다를 살리고 어민을 보호하는 ‘바다사랑운동’에 더욱 앞장서줄 것을 당부했다. 활빈단은 7차 핵실험을 준비중인 북한이 "4월15 일 김일성 생일(北 태양절)이나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 방미로 국내 부재,미국에 체류중 동·서해상 NLL을 고의로 침범하거나 어선 나포, 우리측의 군사적 대응과 우발적 충돌을 유도해 함대함 교전등 국지전을 일으킬 가능성도 배제할 수없다"며 “우리 해군의 선제적 비상대비책,어민들도 위기돌발 상항에 적시 대응하라”고 강조했다. 홍정식 활빈단 대표는 매해 꽃게철이 되면 중국어선들이 오성홍기를 펄럭이며 서해5도에서 쌍끌이 저인망으로 바다밑을 훑어 꽃게,까나리등을 싹쓸이 하고 있어 “황금어장을 중국에 빼앗긴 연평도 등 서해어민들이 생계위협등 고통이 심화된다”며 서남해 연안 지자체장들은 “중국대사관을 방문해 중국 선단의 우리어장 침범을 즉각 중단 시키도록 강력하게 요구하고,동·남해연안 지자체장들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바다방출 저지 국민운동에 앞장서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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