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지방해양경찰본부 목포해양경찰서는16 일 오전 6시 신안군 대흑산도 북동 17km 해상에서 양망 작업 중이던 2003성재호(75톤, 통영선적, 근해통발, 승선원 9명) 선원 김모(38 부산 사하구)씨의 안면부 출혈이 심하다고 선장 박모(48 경남 통영시)씨가 긴급이송 요청해 옴에 따라,경비함정 및 구난헬기를 급파하여 응급환자 후송코 전용부두 대기 중인 119 구급차에 인계·조치했다.
해경은 또 지난 13일 오전 7 시 20분 목포 북항 출항, 상기 일시 장소에서 양망 작업 중이던 2003성재호 선원 김모씨가 양망 작업 중 장력을 이기지 못해 터진 어구 줄에 안면부를 맞아 입과 볼 주위가 찢어져 경비함을 이용하여 이송하다가 지혈이 되지 않아 구난헬기를 급파하여 긴급 이송 된 것으로, 현재 전남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목포해양경찰서에서는 선박 및 도서지역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를 입체적으로 헬기 및 함정을 이용 구조하였으며, 올해 들어 응급환자 64회 68명을 이송하여, 귀중한 생명을 지키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