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서 10일 오전 11시 용산참사 유가족 대표단이 총무원장 자승스님을 예방했다.

이날 용산참사 유가족은 총무원장 자승스님의 2차례 사면 청원 및 2월 대책위 사무실 방문에 따른 감사 차원에서 예방했다.

특히 유가족들은 지난 총무원장 자승스님의 사면 청원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리며 부처님 오신날을 앞두고 깊은 관심을 갖아주셔서 고맙다는 인사를 전했습니다. 이에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사면 청원에 대한 결과가 좋지 않아 유감스럽고 유가족들 뵙기에 마음이 무겁다고 말씀하시고 앞으로도 계속 용산참사 유가족의 사면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을 다시한번 더 강조했다. 오늘 예방에는 총무원 사회부장 혜경스님, 사회국장 묘장스님과 용산참사 유가족 전재숙,김영덕,유영숙,권명숙님, 구속자 가족 정연신님, 조희주 대표, 박래군 집행위원장 이원호 사무처장 등 총 8명이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