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 광화문 광장에 28일 4000여명 인파가 운집한 ‘2024 불교도 대법회’에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 은 "가난구제는 나라도 다 못한다"며 전국 사찰 주지스님들 에게 "시줏돈 풀어 고통받는 불우 이웃돕기 나서자"고 촉구했다. 
이날 참회진언이 웅장하게 울려퍼진 대법회에는 불살 생계(不殺生戒), 불투도계(不偸盜戒),불사음계 (不邪淫戒),불망어계(不妄語戒),불음 주계(不飮酒戒)등 살생,도둑질,음탕 한 행위,거짓말,음주 등 5가지를 금지하는 불교계율인 오계(五戒)를 이해하기 쉽게 재해석한 ‘국민오계’가 발표됐다.
진우스님은국민1계 ‘모든 생명을 아끼고 존중 하자’2계 ‘남의 것을 탐하지 말고 보시행으로 나눔을 생활화하자’3계 ‘신의를 지키며 몸과 마음을 밝게 하자’4계 ‘나와 남을 속이지말자’5계 ‘내정신과 몸에 해로운 것들을 멀리하자’를 차례로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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