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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 인천 보육원 방문, 위문품 전달해
해양경찰청은 11일 관내 복지시설인 남구 인천보육원(인원 89명)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원생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지난달 해양경찰청과 인천 프로야구단 sk 와이번즈가 공동으로 추진한 행사를 통해 야구 경기 관람 후 해양경찰청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총 60여만원의 성금을 모아 이뤄진 것이다.
이날 해양경찰청 대변인은 인천보육원 김영길 시설장으로부터 시설현황 등을 설명듣고 생필품등을 전달하며 아이들에게 항상 용기와 희망을 잃지 말라고 당부하는 한편 시설 직원들에게도 "세상에서 가장 따스한 맘을 가진 분들" 이라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또한 해양경찰청 관현악단도 함께해 희망의 선율을 선사하며 원생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한 인천보육원은 1952년 8월에 설립되어 6세부터 18세까지 89명의 원생들의 보금자리이다.
한편 해양경찰청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관내 불우한 이웃을 살피고 지속적인 봉사를 펼쳐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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