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북경찰서(서장 김영성) 송죽회(청렴동아리)는 지난 13일 오전8시부터 오후6시까지 천안시 서북구 불우학생 김모양(여,18) 집을 방문하여 장판 , 도배 교체 , 청소 등 봉사활동을 했다.
이날 청문감사관 경감 이준호를 비롯한 송죽회원 10명은 김학생의 집을 방문하여 집안 도배 및 장판을 교체 하기 위해 집안에 있는 가구를 전부 이동 청소 하고 도배, 장판을 교체 했다.
낙후된 건물과 협소한 장소로 장작 10시간이나 소요되어 많은 땀을 흘렸지만 세상에서 가장 귀하고 뜻 깊은 경찰관의 땀이였다.
청문감사관 이준호 경감은 “ 어렵게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우리 경찰관의 작은 땀방울이 희망을 준다면 이보다 더 뜻 깊은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양은 5년전 부모님이 가출하여 오빠인 김모(20)씨와 어렵게 생활을 하고 있다.
이날 김 학생은 집안에 사람들이 많은 것이 어색하였는지 봉사활동 내내 어두운 표정을 하고 있었으나 장판과 도배가 끝난 후 깨끗해지고 환해진 집안을 보고 활짝 웃는 얼굴을 볼수 있었다.
쑥스러운 듯 웃으며 “경찰관 아저씨들 정말 고맙습니다.” 라는 김양의 마지막 인사로 천안서북경찰서 송죽회의 봉사활동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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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서북서 송죽회 러브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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