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기념물 동굴이 많은 수의 관람객을 입굴하게 하여 동굴 환경이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으므로 문화재청은 동굴 내부의 생태계 보전을 위하여 관람객 수를 제한하는 ‘제한 입굴’을 시행하여 최소한의 파괴와 오염으로 최대의 보전 효과를 얻어야 한다.
더 이상의 동굴 훼손을 막기 위하여 일정기간 개방한 뒤, 일정기간 폐쇄해 스스로 원상회복할 수 있는 동굴 휴식년제를 도입해야 한다. 현재 우리나라의 개방 동굴 중 휴식년제를 실시하고 있는 동굴은 없으며, 고수동굴이 유일하게 휴식월을 실시하고 있다.
녹색오염을 주로 일으키는 동굴 내부의 조명시설은 조명등의 수를 최소화하거나 빛의 밝기를 낮추는 방안이 필요하며 관람객이 없을 경우 조명은 소등하도록 하며, 자동센서 장치가 부착된 조명을 사용하여 항상 소등상태가 유지되도록 해야 한다.
유비쿼터스를 활용한 다양한 시스템을 활용하여 동굴 내 외부의 환경변화에 관한 실시간 감시 및 분석, 보존 및 관리가 가능토록 하는 동굴 관리 정보시스템을 구축하여 보다 정확하고, 지속적인 동굴 보존,관리를 할 수 있도록 기술 개발이 이루어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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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동굴 휴식년제를 도입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