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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북좌익의 실체를 밝힌다

기사등록 일시 : 2006-05-12 17:38:49


친북반국가행위 진상규명위원회 출범 남민전 사건 관련자 민주화 유공자 인정에 항의하는 자유진영 기자회견 과거 친북좌익사건의 실체를 밝히는 ´친북반국가행위 진상규명위원회가 오는 25일 공식 출범한다. 위원회에는 뉴라이트전국연합 공동대표인 제성호 중앙대 교수를 위원장으로, 정창인 독립신문 주필, 김광동 나라정책원장, 김성욱 미래한국 신문 기자 등이 참여한다. 이들이 규명할 좌익사건으로는 남민전 사건, 인혁당 사건 등 소위 과거사 진상규명 차원에서 다뤄진 사건들이 포함돼 현 정권과 대립할 가능성도 보인다. 이들은 사건 규명을 위해 공안사건에 대한 정보공개를 청구하고, 국민토론회나 학술세미나를 정기적으로 열 계획이다. 아울러 정부 차원의 위원회 조사 결과 발표 때 의견을 밝히는 한편, 친북반국가행위진상규명위원으로의 참여도 요구할 예정이다. 앞서 언급했듯이 오는 25일 오후 서울 정동에 위치한 ´배재대 학술지원센터´에서 출범 기념식과 함께 진행될 1차 진상규명 활동 보고회에서는 국가정체성과 공안사건 재조명´이라는 주제로 남민전 사건의 실체에 관해서도 다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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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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