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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박주신 MRI라면 학계 보고해야

기사등록 일시 : 2012-02-20 20:48:06


부제목 : 영상의학과 신경과 전문의 MRI 정밀분석 사진의 주인공이 전혀 치료를 받지 않고 동영상처럼 행동을 할 수 있다면 학계에 보고를 해서 연구를 해야 하지 않나라는 생각마저 든다.영상의학과 신경과 전문의가 박주신 MRI를 분석해 내놓은 말이다. 20일 강용석 무소속 의원이 블로그를 통해 박원순 아들 박주신의 축상면 MRI를 추가로 공개했다. 영상의학과, 신경과 전문의의 소견도 함께 실어 자세한 해설을 덧붙였다. 이에 따르면 MRI상 디스크가 심한 상태로 디스크의 돌출로 인해 신경근이 굉장히 심하게 눌려 있다. 이는 여러 감각 및 운동증상으로 나타나며 특히 발목을 들어 올리는 힘이 저하돼 계단을 내려가는 것이 어렵게 된다. 전문의는 한번도 치료를 받지 않았다면 이미 공개된 동영상과 같은 행동이 불가능하며, 통증을 참고서라도 남들처럼 제대로 걸을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 정도”라고 밝혔다. 이 정도 사진의 주인공이 전혀 치료를 받지 않고 동영상처럼 행동을 잘 할 수 있다면 학계에 보고를 해서 연구를 해야하지 않나라는 생각마저 든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 의원에 분석자료를 보내준 영상의학과, 신경과 전문의는 이번 일이 상식이 비상식을 이기는 사회에 한걸음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작은 마음에서 우리의 작은 지식을 협찬해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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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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