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든든하다. 독도 문제에서 만이라도.
한 나라의 국가 원수로서 너무 감성적으로 많이 나갔다는 비판이 있지만 내 생각은 그렇지 않다.
日해안 보안청 소속 측량선, 두척이 토쿄 항에서부터 출발, 돗토리현 , 사카이항에 도착 다시 독도 근해로 출항 하는등, 다분히 의도적인 시위항해를 하면서 戰雲의 위기를 넘나들며 한국을 놀리는 듯한 상황에서 노대통령의 그 정도의 표현은 나쁘지 않다.
대통령도 인간이지 않는가? 분개 할 수 있다. 더구나 외교상 그리 시원하지 않은 결과를 보면 더 화가 날 일 아닌가?
그러나 몇가지만은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지적하고 싶다.
대한민국은 분명한 주권 국가다. 이 지구상 어떤 나라도 그 사실을 부정하는 곳은 없다. 너무도 명징한 사실을 두고도 스스로 아직도 어딘가에 종속된 것 같은 피해의식은 이미 50여년 전에 버렸어야 할 아픈 망상이다.
약간의 시각차와 해석의 차이인지 몰라도 독도와 일본의 문제를 21세기의 중반도 넘어가는 이 시점에서 (물론 독도 문제가 역사적 배경을 지니고 있다 하더라도) 지나치게 되돌려 역사의 되새김질을 끝도 없이 하는것도 자칫 나약해 보이는 약점이 될 수 있지 않을까? 독도문제는 현실의 외교 역량으로 오히려 오늘과 내일을 위한 대비를 현명하고도 냉철하게 하며 현실적으로 풀어 나가야 하지 않을까?
그 문제에서 새삼, 일본 역사교과서문제, 야스쿠니 신사 참배문제와 덧붙여 양국의 과거사 청산과 역사인식, 등등으로 머리위에 세상이 다 아는 진짜 敵을 이고도 발 옆에 또 하나 확실한 主敵 하나를 더 만들어 전쟁이라도 불사 하겠다는 담화문은 자칫 선전포고와 같은 느낌을 줄 수도 있다.
이 시점에서 좌파적 시각에서 무리하게 추진한 국내에서의 과거사 청산의 유치한 실패(?)가 떠오르는 것은 왜일까?
다 좋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對일본, 독도문제에 대한 대한민국의 그 어느때보다 단호한 의지를 보였다는데 대해서 진심으로 동감한다.
이제 외로운 독도 구하기는 노대통령과 테스크 포스팀을 만들어 밤낮으로 전력투구 할 現정부가 반드시 해 낼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우리는 이제 오래간만에 정부다운 정부로서 독도 구하기에 나선 노대통령과 현정부를 믿고 맡기고,
우리 국민은 그보다 훨씬 더 참혹하고 위험한 나라의 위기, 코 앞에 다가온 亡國의 대한민국 구하기에 정신 바짝 차리고 목숨을 바쳐야 할 것 같다.
독도 하나라도 우리 국민이 신경쓰지 않게 확실히 맡아 준 현정권에 대해 우리는 감사를 해야 되는것인지 아닌지 조차 제대로 정리가 되지 않는 이즈음이다.
김동길 교수의 글처럼 다 늙은 김씨 노인이 왜 또 나서서 북한엘 가겠다는지?
아는사람 있으면 정말 누가 국민들 분통터지고 억장 무너져 숨 넘어 가기 전에 속 시원히 설명 좀 해 줄 수 없을까?
그동안 소문으로 도는 열차에 빳빳한 조폐공사 신권이나 아니면 어디선가 유로화나 헌돈이라도 날도둑질 해서 야밤을 틈타 국민들 몰래 채곡 채곡 채워 놓았다는 얘기인가? 아니면, 만에하나 김정일이 불법제조한 위조지폐 산더미 같은 슈퍼노트라도 적당한 값에 처리 해 주기 위한 쓰레기 분리수거용 특급 열차인가? 이제 우리 국민은 알아야 한다.
김대중씨는 물론, 그를 열차에 태워 김정일에게 보내는데 열심인 노무현 좌파 정권은 이런 모든 국민들의 모든 질문과 의혹에 대해 명확하게 대답해야 한다. 노정권은 이 나라의 주인인 우리 국민에게 반드시 정확하게 대답해야 할 의무와 책임이 있다. 아직은 이곳이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이다.
노정권은 독도문제만 공개적으로 대응 하지말고 무엇보다 이 문제, 같은 이 나라의 원로이신 김동길 씨가 분통 터져하는 왜, 김씨 노인이 무슨 자격으로, 도대체 무얼 하러 ,이 시점에 북한엘, 그것도 하필이면 기차를 타고 가야 하는지에 대해 그야말로 공개적으로 이제는 밝혀야 할 것이다. 우리 국민들은 이제 진심으로 그것이 알고 싶다. 반드시 알아야 할 권리가 있다.
아니, 이제는 어떤 비용과 국민적 희생이 따르더라도 결코 포기 할 수 없고 타협 할 수 없는 문제가 바로 이것이다.
전례로 봐서 그 역시 주머니가 비고 병색이 짙어 訪中 이후 인민들 앞에 거의 나타나지 못하고 스트레스 지수 꼭짓점에서 거의 미쳐가는 김정일이 무슨 마음의 여유가 있어 老臭를 풍기는 중환의 팔순 노인을 만나 줄 이유가 없지 않은가?
때 맞춰 기업인들이 8천억씩, 1조원씩 토해 내는 것도 신기하기 짝이 없다. 도대체 22세기가 다 되어가는 판국에 무슨 조화들인가?
이제부터는 우리 국민은 좌파 대통령의 정부의 잘못을 바로 잡을 때 까지 국민적 모든 역량과 구국의 기운을 모두 동원하여 우리나라를 위한 목숨바칠 행진을 시작해야 할 때가 된 것 같다.
이 땅의 정신나간 좌파들과 그들을 공공연히 도우고, 학살자이며 폭정의 독재자 김정일, 바로 우리의 主敵의 수괴를 도와 이 나라의 안위와 자유 민주주의와 헌법을 농단하고 이 나라를 참혹한 망국으로 끌고 가려는 좌파 정권에 자유민주주의의 이름으로 더없이 강력하고 단호하게 끊임없이 저항해 나가야 할 때인 모양이다.
정신들 바짝 차리고. 우리의 진짜 主敵을 똑바로 알아야 할 때다.
김대중씨는 이 시점에서 아무리 좌파 정권과 머리를 굴려 어떤 방법으로 어떻게 가든 법에 위배 된다.
이 좌파 정부가 그에게 어떤 직책을 주고 당위성을 덧씌워 주든 소용없다.
그는 분명코 국가보안법과 그 상위의 헌법 자체를 이미 위법 했고 이제 가중해서 또 같은 범법을 하게 될 뿐이다.
왜냐하면 노무현 대통령 스스로의 입으로 밝힌 이 좌파정권이라는 자체가 우리 자유 대한민국의 헌법에 명백히 위배되는 것이기때문이다.
알다시피 대한민국은 법치국가이다.
대통령도, 김정일도, 김대중도, 그리고 미친 좌익들도 이 땅에 발을 딛고 있는 한 법을 어긴자는 법에 의해 반드시 그에 해당 되는 처벌을 엄혹히 받아야 한다.
* 대한민국 헌법 제 10조
1. 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 하다.
2. 사회적 특수계급의 제도는 인정하지 않으며, 어떠한 형태로도 이를 창설할 수 없다.
<국가보안법 제 6조>
2.반국가단체나 그 구성원의 지령을 받거나 받기 위하여 또는 그 목적수행을 혐의하거나 협의하기 위하여 , 잠입하거나 탈출 한 자는 사형,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에 속한다.
김대중씨는 일반인이다.
법은 대통령이라도 위법하면 범법이 된다.
그 전에 김대중씨가 2000년도에 한 모든 선언과 위법은 국가보안법은 물론 그 상위법인 헌법 자체에 먼저 위배 된다.
왜냐하면 국민적인 어떤 합의도 이루지 않고 혼자 저지른 명백한 불법이고 엄연한 범법이다.
그래서 적의 수괴를 도와 이 나라를 오늘, 이런 참혹한 혼란과 안보의 부재상태로 , 국가의 근간을 흔든 망국의 위험에 빠뜨리게 한 원죄자라 할 수 있다.
통치행위란 선사시대 단어로 면죄될 문제가 결코 아니다.
그 과정에서 폭정의 독재자 김정일, 그가 뿜어내는 공산당의 유전인자인 학살, 폭행, 위선과 기만의 악령과 함께 웃고 있었던 그 붉은 피의 제단위에 정몽헌, 아까운 한 기업인의 원한맺힌목숨이 제물로 받혀 졌던 것이다.
당시 자살로 처리 되었지만, 그 주검의 납득하기 힘들다는 모든 상황들에 의문의 불씨를 끄지 않는 기자들에 의해, 6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살해(?)의 의혹들이 끊임없이 제기 되고 있는 중이다. 실로 잔혹하고도 가슴아픈 일이다.
우리는 대한민국 구할 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