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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족식 공천장 수여식 잇따라 개최
새누리당은 21일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발족식과 공천장 수여식을 여는 등 본격적인 총선 체제로 전환한다.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이 단독 선대위원장을 맡고 부위원장에는 비대위원 전원이 참여한다. 발족식은 오전 9시에 비대위 전체 회의 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11시에 개최했다.
당초 불출마를 선언했던 김무성 의원이 부위원장 물망에 올랐으나 김 의원은 전날 출입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백의종군하겠다는 약속대로 선대위에서 아무런 직책을 맡지 않고 유세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이상일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비례대표 8번)과 이번 총선에서 낙천한 조윤선 의원은 각각 남녀 공동대변인으로 내정됐다. 선대위는 기획, 홍보, 네트워크, 깨끗한 선거운동본부 등 6개 본부 체제로 갖춰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전날 쌀 직불금 부당 수령 논란이 일고 있는 이봉화 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장의 비례대표 15번 공천에 대해 비대위와 국민공천배심원단이 공직자후보추천위원회에 재의를 권고함에 따라 비례대표 공천안에 변동이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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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오늘 선대위 출범…본격 총선 체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