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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 넓힌 새누리 서울 되찾은 민주 통합
새누리당이 4.11 총선에서 단독으로 과반을 차지해 원내 1당을 유지하게 됐다.
(뉴스파인더)1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집계에 따르면 11일 치러진 제19대 총선에서 여당인 새누리당은 국회 전체 의석 300석 가운데 비례 25석을 포함해 총 152석을 차지했다.
반면 민주당은 비례 21석을 포함 총 127석을, 통합진보당은 비례 6석을 포함한 13석을 자유선진당은 비례 2석까지 총 5석을 차지했다. 전국적으로 무소속은 3석을 기록했다.
새누리당은 방송3사의 출구조사 결과 예측된 최대치를 1석 넘어섰고, 반면 민주당은 예측된 최소치 보다 오히려 1석 적은 결과로 이어졌다.
보수정당은 새누리당만을 따져도 과반을 2석 넘어서는 상황에서 자유선진당까지 더해 현재와 비슷한 권력구도를 갖게 됐다. 다만 통합진보당이 제3당으로 올라선 것이 두드러진다.
새누리당은 이번 수도권 싸움에서 43석 확보에 그치며 야권에 밀린 것으로 분석됐다. 민주당은 65석, 통합진보당은 4석을 먹으며 야권이 69석을 확보한 것이다.
대신 새누리당은 강원과 충청에서 약진하며 중원으로 영역을 넓히는 성과를 거뒀다. 낙동갈벨트에서는 문재인, 조경태 2석만을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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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152석 단독과반… 여대야소 계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