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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김재록 로드맵 조사

기사등록 일시 : 2006-04-01 02:11:50


한나라당 김재록 게이트 진상조사단(단장 이한구의원)은 김재록 게이트를 정치브로커가 부패권력과 결탁하여 거액의 뇌물과 정치자금을 미끼로 기업과 금융의 구조조정 과정에서 국부를 유출시키고 국민혈세(공적자금)을 탕진한 사건으로 규정하고, 그 부패사슬과 불법행위와 비리의 전모를 조사하고 있다. 진상조사단은 청와대, 열린우리당, 금융계, 관계, 재벌을 망라하여 거미줄같이 얽힌 김재록 게이트의 부패사슬 로드맵을 파헤치고 있다. 우선 진상조사단은 김재록을 둘러싼 의혹을 중심으로 첨부한 그림과 같은 김재록 로드맵을 작성하고 앞으로 진상조사단은 김재록과 이들의 부적절한 거래 의혹과 관계형성에 관한 증거를 확보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31일 밝혔다. 그 의혹은 다음과 같다 ▶ 외국투기자본에 대하여 헐값매각, 국부유출을 성사시키기 위한 부당개입, 인위적 조작, 뇌물수수 의혹 ▶ 아더 앤더슨과 인베스투스글로벌, 여타의 회계법인, 컨설팅 회사, 로펌의 프로젝트 수주관련 비리와 부당한 보수청구 의혹 ▶ 자녀 취직 알선을 미끼로 한 부적절한 관계 의혹 ▶ 불법대출, 사모펀드(PEF) 조성관련 의혹 ▶ 금융계 고속승진 등 금융계 인사에 대한 부당한 개입 의혹 특히 강금실 열린우리당 서울시장 후보내정자, 천정배 법무부장관, 열린우리당의 강봉균 정책위의장, 김진표 교육부총리, L,J,K의원 등은 자신들이 그동안 김재록과 어떠한 부적절한 관계를 맺어왔는지 즉시 국민 앞에 고백할 것을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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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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