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넥슨 코리아 본사 앞 대규모 집회 개최
소상공인과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는 대규모 연합 집회 개최
소상공인 착취하고 사익만을 추구하는 넥슨에 사회적 책임 요구!
공익과 상생을 외면한 채 사익만을 위해 PC방 소상공인을 착취하는 게임재벌 넥슨에게 PC방 소상공인과 상생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요구한다.
한국인터넷문화콘텐츠서비스협동조합(이사장 최승재, 이하 한인협, 區한국인터넷PC방협동조합)이 주최하고 전국소상공인연합회(회장 김경배, 이하 연합회)와 금융소비자협회(공동대표 조붕구, 이대순, 이하 금소협)가 후원하는 게임재벌 넥슨의 사회적 책임을 요구하는 집회’를 dh12일 오후4시부터 - 자정까지 역삼동 넥슨 코리아 본사 앞에서 개최한다.
한인협은 지난 27일부터 넥슨 본사 앞에서 산발적으로 1인시위와 소규모 집회를 계속하고 있으며 오는 12일 소상공인과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대규모 집회를 연다.
한인협은 그동안 넥슨이 PC방 소상공인에 대하여 비가맹PC방의 무료게임 차단, 선택권이 없는 통합정량제를 통한 끼워팔기, 잦은 오과금으로 인한 소상공인의 수익 갈취 등 불공정한 문제에 대해 넥슨에 지속적으로 항의해 왔다.
넥슨은 한인협과 금융소비자협회가 제기하는 근본적인 문제들에 대하여 해결하려는 노력을 전혀 보이지 않고 있으며 오히려 생색내기용 이벤트를 하며 마치 PC방 소상공인과 상생 노력을 하는 것처럼 호도하고 있는 상황이다.
연합회도 PC방 소상공인과 넥슨과의 문제를 게임업계에서의 대기업과 소상공인의 불공정관행이자 대표적인 분쟁사례로 인식하고 소상공인의 대표단체로서 원만한 해결을 위해 넥슨과의 해결을 위해 나섰으나 넥슨이 거부한 바 있다.
연합회는 게임산업과 PC방 산업은 동반성장해야 할 관계임에도 국내 최대의 게임업체인 넥슨은 PC방 소상공인에게 일방적인 착취를 하고 있어 PC방과 상생을 할 수 있는 공정한 거래관계 회복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금소협은 넥슨이 게임 내에서 승부심과 사행성을 조장하여 청소년 범죄를 유발하고 있으며, 해킹으로 인한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동의없는 개인정보 활용, 게임아이템 환불 거부 등 자사의 이익만 앞세운 행태를 보이며 많은 사회적 문제를 양산해 왔다고 지적했다.
금소협은 넥슨이 게임아이템의 거래를 허용해 게임과 소비를 부추기고 있으며 게임아이템의 소액결제를 이용한 휴대폰 대출의 매개물로 악용되고 있다는 문제도 제기하였으나 넥슨은 아무런 해결 노력을 보이지 않고 있다.
한인협은 그동안 연합회, 한인협, 금소협, 투기자본감시센터 등 많은 단체들이 넥슨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문제를 계속 제기해 왔으나 넥슨이 제기된 문제의 논의 자체를 거부하고 있어 사회적 문제로 이슈화하기 위해 실력행사에 나섰다는 설명이다.
금소협 백성진 사무국장은 넥슨의 사행성 게임을 통한 청소년 범죄유발 및 게임아이템으로 인한 게임과소비와 불법소액결제 대출의 매개물 악용 등의 사회적 문제에 대한 책임있는 대책을 제시해야 한다”고 전했다.
최근 정치권에서도 넥슨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문제가 많이 알려지고 국회에서도 관련내용 검토에 들어간 만큼 넥슨이 관련 단체들이 제기한 문제에 어떠한 대응을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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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재벌 넥슨의 사회적 책임 요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