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후보는 1일 강원 합동연설회서 아프가니스탄에서 사망한 심성민씨의 명복을 빌며, 납치된 우리 국민이 무사히 돌아올 수 있도록 우리 정부와 아프가니스탄, 그리고 미국이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촉구했다.
이어, 박 전 대표 시절 집권세력의 네거티브 공세에 당당히 맞서 싸워온 사실,
7%의 당 지지율을 50%로 만들었던 사실,
여당 대표 8명을 상대로 8전 8승을 거둔 사실
테러를 당해가면서 지방선거 압승을 거둔 사실
선거 때마다 연전연승, 40 대 0의 신화를 만들어낸 사실
이날 박 전 대표는 지금의 여당이 지리멸렬 해체되는 과정을 겪도록 만든 것이 바로 박근혜 후보인 사실을 거명하면서, 집권세력과 여당에게 가장 무서운 후보가 박근혜 후보임을 천명했다.
의혹이 많아서 공작하기 쉬운 후보, 양파처럼 까도까도 의혹이 계속 나오는 후보는, 이 정권이 상대하기에 만만한 후보가 될 수밖에 없다. ‘안에서 던진 돌이 더 아프다.고 하지만, 8월 20일 후보가 정해지면 돌멩이가 아니라 바위덩이가 날아올 것’을 경고했다.
돌맹이가 아프다’는 허약한 후보가 바위덩이’를 견뎌낼 수가 있겠는가?
매일 밤 9시 뉴스를 보면서, 오늘은 또 뭐가 터질까’ 마음을 졸여야 한다면, 그때 가서 후회해야 아무 소용이 없다는 것을 강조했다.
박근혜 후보는 돌멩이가 아니라 설악산 울산바위가 날아와도 끄떡없이 이길 수 있다.’는 것을 웅변으로 증명한 것이다.
경제, 살려야 한다. 그러나 우리 경제, 아무나 살릴 수는 없다. 기업가출신 미국의 어느 대통령은 대공황을 불러왔고, 재벌 기업가 출신 태국의 모 총리는 친인척의 부정부패로 자리에서 쫓겨났지 않는가.
박근혜 후보는 한강의 기적을 이끌었던 아버지에게 국가경영을 배웠고, 국민의 삶을 보듬고 살았던 어머니에게 국민 사랑하는 법을 배웠다.
박근혜 후보는 대통령이 되면, 최고의 전문가로 선진한국 드림팀’을 구성, 작고 강하며 유능한 정부로 하여금, 세금은 줄이고, 규제는 풀고, 법질서는 확고히 세워 일자리 300만개, 국민소득 3만불, 경제성장 7%를 달성할 것임을 약속했다.
강원도민에게는 원주-강릉간 복선전철, 경춘선 복선전철, 동서고속도로, 제2영동고속도로, 동해 고속도로를 개통하여 길을 뚫고, 태백 삼척 영월 정선을 고원휴양지로 만드는 2단계 사업, 500만 관광업 종사자들을 위해 세금 부담을 줄이고 사회보험료, 카드수수료를 내릴 것을 공약했다.
강원지역 박근혜 후보 합동연설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