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대통령 선거에서 좌파에게 빼앗긴 자유 대한민국의 정치권력을 다시 빼앗아오지 않는다면, 이제 자유 민주 대한민국의 존립은 끝장이 나게 될 것이다. 2007 대선의 성격은 야당인 한나라당이 승리하고, 못하고의 문제가 본질(本質)이 아니라 자유 대한민국이 승리하느냐, 패망하느냐의 문제로 귀결될 것이다.
닥쳐올 내년 2007의 대선(大選)은 그래서, 그 본질적 성격 규정이 매우 중요하다. 2007년은 대한민국의 생사(生死)를 건 거대한 「워·게임」이다. 결국 마지막 남은 일 년여 동안 우파정권 탈환 준비를 하지 않는다면, 대한민국은 여지없이 순간에 무너져 내릴 것이 명약관화(明若觀火)하다.
막연하게 논란이 거듭되어오고 있는 진보와 보수의 싸움처럼 표현하는 언론의 보도내용은 진정성이 없는 국면이 있다. 진보 보수라는 용어 속에 면면히 숨어있는 이념적인 핵심을 모두 빼어버리고 마치 진보와 보수의 노선싸움처럼 잘못 보도하는 것은 매우 문제가 크다. 자유 민주주의와 사회 친북 공산주의의 이념이 지향하는 핵심은 숨기고 막연히 노선(路線)만 가지고 보수와 진보가 정쟁을 벌이고 있는 것처럼 오도하는 시점은 하루빨리 수정되어야 한다.
사회 친북 공산주의가 진보를 가장하여 벌이고 있는 광대 게임을 마치 개혁이나 진보의 전도사로 표현하는 일부 언론의 태도는 지극히 무책임한 횡포로 규정할 수밖에 없다. 좌파 정권을 좌파정부라고 부르고 있지 않는, 혹은 부르지 못하는 한국 언론의 문제는 2007대선에서 자유 대한민국 정통 정권인 우파의 승리를 어둡게 하는 커다란 장애 요인이 되고 있다.
야당인 한나라당 스스로가 우파정권 수립을 위한 우파 정당이라는 분명한 이념적 스펙트럼을 나타내길 꺼리며, 그와 관련된 이념적 표현을 지극히 삼가하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해야 한다. 우파의 속성을 중도라는 이름으로 감추고 있는 한 한나라당은 결코 대한민국의 정권인 우파정권을 탈환할 수 없다. 비록 지방선거에서는 압승할 수 있지만 2007 대선은 경우가 완전히 다르다. 한나라당이 「우파」라는 이름을 스스로 사용하기를 거부하고 있는 상황에서 자유 대한민국 국민인 우파들이 한나라당이 확실한 우파정당”이라고 스스로 천명하기를 무한정 기다릴 수만은 없다.
대한민국을 지키려고 사력을 다하고 있는 애국세력과 국민들은 소위 자유진영”으로만 일컬어져 왔다. 자유진영은 곧 우파진영으로 그 이름을 확실히 치환(置換)하여야 한다. 2007년 대선에서 좌파진영에 빼앗긴 권력을 다시 찾아올 수 있도록 이제 명백하게 2007대선을 향한 우파진영의 전선을 형성(形成)해야 될 긴박한 시간이 도래했다. 즉 통일된 우파진영의 전선 형성을 시급히 수립해야 한다. 야당인 한나라당이 우파라는 이름을 사용하기를 기피한다면, 한나라당은 2007년 대선에서 필패할 가능성이 높다.
결국 한나라당이 「우파정당」임을 스스로 선언하지 않음으로서 한나라당의 정체성을 스스로 표현하지 않는 경우가 생긴다면, 이는 한나라당이 계속해서 자유 대한민국에 과오를 범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될 수도 있다. 이념적인 표현을 기피하는 한나라당은 결코 2007대선에서 이길 수 없다. 한나라당이 「우파정당」이라는 명예로운 이름을 사용하길 거부한다면, 언제까지 자유진영인 우파진영이 한나라당을 기다릴 수만은 없다.
한나라당이 국민 앞에 명백한 우파라는 스스로의 정체성을 밝힐 수 없다면, 자유진영인 우파진영은 또 다른 대안(代案)을 마련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것은 단일화 된 우파통일전선의 시급한 형성과 더불어 긴박한 전열을 가다듬어야 된다는 점 때문이다.
우파통일전선 형성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