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종합일간신문


2024년11월25일월요일

Home > 종합

한나라당 인천 합동연설회 개최

기사등록 일시 : 2007-07-30 17:33:18


한나라당은 30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4천여명의 당원과 일반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연설회를 개최했다. 이날 박 전 대표는 범여권의 전방위 검증공세에 노출될 수밖에 없는 이 전 시장으로는 대선승리가 불가능하다는 이명박 필패론을 거듭 주장했다. 이 전 시장은 침체된 경제를 살리고 시대정신에 가장 부합하는 자신만이 정권교체를 이뤄낼 수 있다는 `이명박 필승론을 강조했다. 원희룡 의원은 세계 7대 강국 5년 안에 선진국 으로 나가고. 내 편 아니면 모두 적 이라는 편 가르기! 정치적 소신보다 이해득실이 앞선 줄서기! 본선은 안중에도 없는 흠집 내기의 과잉충성! 구태와 기득권에 찌든 이 썩은 정치를 갈아엎지 않으면 모두가 말장난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홍준표 의원은 대통령이 되면 이 나라 서민이 행복한 나라가 됩니다. 서민 자식이 교육을 무상으로 받을 수 있고. 청와대에 빈 손으로 들어갔다가 5년 후에 빈손으로 나오는 청빈 대통령이 되겠다. 오늘 아침에 언론 보도를 보니, 당원 지지율이 1%입니다. 참으로 분하고 억울한 제가 한나라당을 위해 12년 동안 한 게 고작 이겁니까? 부패에도 자유로운 제가, 한나라당을 위해 12년 노력한 게 이것 밖에 되지 않는다고 하소연 했다. <박근혜 전 대표 인천 합동연설회 연설문> 오늘 우리는 정권교체를 염원하며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이번만큼은 반드시 이겨야 합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여러분? 여러분, 저더러 찬물에 손 한번 안 담궜다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박근혜의 손입니다! 저는 이 손으로 부모님의 피묻은 옷을 두 번이나 눈물로 빨았습니다. 한나라당이 나락의 위기에 빠졌을 때, 저는 이 손으로 108배를 올렸습니다. 이 손에 붕대를 감고 당을 구해냈습니다. 전국 민생현장을 150번 넘게 다니면서 이 손으로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의 손을 잡았습니다. 저 박근혜, 이제 위기의 조국을 구하기 위해 저의 두 손을 불끈 쥐고 여러분 앞에 섰습니다. 여러분, 작지만 강한 제 손을 잡아주시겠습니까!! 박근혜의 손은 깨끗한 손입니다. 저는 단 한 번도 부정부패와 손잡지 않았습니다. 비리와 악수하지 않았습니다. 차떼기당이라는 오명을 지우기 위해, 저는 이 손으로 여러분과 함께 한나라당을 씻어냈습니다. 그런데 이제 와서 우리가 과거로 돌아간다면, 우리는 결코 승리할 수 없습니다. 깨끗한 손만이 정권을 찾아올 수 있습니다. 이제 선택의 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오는 8월 19일, 여러분이 어떤 후보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정권교체를 할 수도 있고, 실패할 수도 있습니다. 어떤 후보를 뽑아야 합니까? 본선에서 이길 후보를 뽑아야 합니다. 언제 무슨 일이 터질지 모르는 불안한 후보로는 안 됩니다. 이 정권이 어떤 공격을 해와도 끄떡없이 이겨낼 수 있는, 100% 필승후보를 뽑아야 합니다. 여러분!! 5년 전, 우리는 대세론에 안주했습니다. 그러나 그 때 여당은 당내의 대세론에 안주하지 않았습니다. 1, 2위 후보가 치열하게 검증하고 경쟁했습니다. 그 결과가 어떻게 되었습니까? 여당에선 대역전극이 일어나고, 노풍이 불었습니다. 한나라당의 대세론은 날라갔습니다. 우리는 또 한번 패배의 좌절을 느껴야 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경선은 다릅니다. 이번에는 우리가 그런 경선을 하고 있습니다. 저 박근혜가 승리하면, 더 큰 태풍이 몰아칠 것입니다. 그리고 그 태풍이 정권교체의 태풍이 되어 이 정권을 날려버릴 것입니다, 여러분!!! 제가 후보가 되어야 우리는 100% 승리할 수 있습니다. 저 박근혜, 반드시 정권을 되찾아서 여러분의 소원, 확실하게 풀어드리겠습니다!! 여러분, 경제를 살리려면, 국민이 지도자를 믿고 따를 수 있어야 합니다. 대통령부터 모든 면에서 국민 앞에 떳떳해야 합니다. 자식교육에 당당하지 못하고, 어찌 교육을 개혁할 수 있겠습니까? 부동산 문제에 떳떳하지 못하고, 어찌 부동산 정책을 성공할 수 있겠습니까? 대통령부터 법과 원칙을 지키지 않는다면, 어느 국민이 법을 지키겠습니까? 부패는 경제의 암적 존재입니다. 창의와 성실과 능력을 죽입니다. 부패한 나라치고 경제 잘된 나라, 있습니까? 부패한 지도자가 경제 살린 적, 있습니까? 부패없는 깨끗한 지도자, 확실한 국가관과 신뢰를 받는 지도자만이 우리 경제를 살릴 수 있습니다. 저는 자신있습니다. 저 박근혜, 국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경제부터 확실하게 살려놓겠습니다. 사업을 하는 것과 국가경제를 다루는 것은 다릅니다. 경제는 종합예술입니다. 저는 어려서부터 아버지가 어떻게 5천년 가난의 한을 풀고, 경제성장을 이룩했는지 옆에서 보며 자랐습니다. 지도자가 어떤 외교를 하고, 어떻게 정책을 펼 때, 경제가 살아나는지 생생하게 배웠습니다. 퍼스트레이디 5년, 국회의원 3선, 당 대표 2년 3개월을 하면서 국정 모든 분야를 샅샅이 경험했습니다. 대통령이 어떻게 해야 경제를 살리는지 저만큼 잘 아는 사람이 누가 있습니까, 여러분! 저는 자신 있습니다. 일자리 300만개, 국민소득 3만불, 경제성장 7% 달성해서 여러분의 살림살이를 확 펴드리겠습니다. 존경하는 인천시민 여러분! 이제 인천은 21세기를 앞서가는 세계 도시가 되어야 합니다. 인천의 미래, 저 박근혜에게 맡겨주십시오. 송도, 청라, 영종도, 이 3형제가 진정한 경제자유구역으로 성공하도록 제가 약속하겠습니다. 저의 대표적인 공약이 바로 줄푸세입니다. 세금 줄이고, 규제 풀고, 법질서 바로 세우는 겁니다. 저는 인천 경제자유구역을 줄푸세의 전초기지로 만들겠습니다. 저 박근혜의 열차페리는 인천항에서 출발합니다. 열차페리로 인천을 중국과 유럽대륙으로 연결할 것입니다. 그러면 인천은 바다길, 땅길, 하늘길이 세계로 열리는 세계도시가 될 것입니다. 영어교육은 이제 국가가 책임져야 합니다. 저는 인천을 영어특구로 지정해서, 인천에서부터 영어혁명을 일으키겠습니다. 지금 인천에서 서울로 출퇴근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 분들의 출퇴근길의 고속도로 통행료를 50% 내리겠습니다. 식당, 미용실, 이발소, 세탁소, 정육점 같은 동네가게 사장님들을 위해 사회보험료 부담을 절반으로 줄이고 카드 수수료와 세금을 낮추겠습니다. 인천에는 많은 중소기업들이 있습니다. 중소기업의 법인세를 낮추고, 상속세는 유예해서 중소기업에 새로운 희망을 드리겠습니다. 여러분! 저한테는 땅 한 평, 건물 하나 넘겨줄 자식이 없습니다. 권력과 지위를 이용해서 뒤를 봐줘야할 가족도 없습니다. 여러분이 제 부모님이고, 남편이고, 가족입니다. 여러분이 오늘의 저를 키워주고 지켜주셨습니다. 저 역시 여러분과 항상 함께 했습니다. 당이 어려울 때, 여러분 곁에 누가 있었습니까? 엄동설한에 여러분과 함께 한 사람이 과연 누구입니까? 얼굴에 칼을 맞고, 손에 붕대를 감고, 발은 퉁퉁 부어올라도, 저는 여러분 곁에 달려갔습니다. 그 때, 여러분이 저를 부르실 때 여자라서 안 된다고 했습니까? 저는 여당 대표 8명을 상대로 8전 8승을 거뒀습니다. 선거 때마다 연전연승, 40 대 0의 신화를 만들어냈습니다. 이번 대선 승리도 저 박근혜가 책임지겠습니다!! 삼세판, 세 번째 도전에서 기호 3번, 저 박근혜, 여러분에게 승리의 영광을 바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http://koreadigitalnews.com
<저작권자 © 한국디지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정승로 기자
기자의 전체기사보기

번호	제목	작성자	기사등록일

2323	계속되는 悲報와 테러犯에의 原則 대응	이정근 기자	2007-07-31

2322	미국은 피랍된 한국 국민들의 목숨을 책임져라”	정승로 기자	2007-07-31

2321	이명박 후보 수사 검찰 명예회복 계기로 삼아야	이정근 기자	2007-07-31

2320	탈레반이 아니라 미국과 직접 담판하라	이정근 기자	2007-07-30

2319	한나라당 인천 합동연설회 개최	정승로 기자	2007-07-30	417

2318	최태민 보고서 배후와 유출 경로 밝혀야한다	이정근 기자	2007-07-29

2317	2007 미스코리아 眞 이지선씨	기동취재 김석쇠 기자	2007-07-29

2316	중앙선관위 선거개입 강력 단속	정승로 기자	2007-07-29

2315	조순형 정근모 이회창 그리고 ....	이정근 기자	2007-07-28

2314	범여 통합과정 너무 어려워 56.5%	정승로 기자	2007-07-27

2313	한나라당 경선후보 합동 연설회	이정근 기자	2007-07-26

2312	李, 朴 지지율 동반 하락	정승로 기자	2007-07-26

2311	이명박 후보 및 일가 전국에 걸친 부동산	이정근 기자	2007-07-25

2310	조순형 정근모, 이회창, 그리고…	이정근 기자	2007-07-25

2309	이명박 후보측의 도곡동 토지매각대금 발표 의문	이정근 기자	2007-07-24

2308	햇볕정책의 짙은 그림자	이정근 기자	2007-07-24

2307	계란세례 소리 방방곡곡 충천하다	정승로 기자	2007-07-24

2306	박근혜 후보 선거대책위회 회의	이정근 기자	2007-07-24

2305	박근혜가 받은 6억원 생계비가 맞나!	정승로 기자	2007-07-24

2304	간첩 혐의 복역자 괘씸한 고소장을 받고서	이정근 기자	2007-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