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행동본부 나라사랑어머니연합 나라사랑실천운동 자유넷 해군동지회 등 자유진영 단체 관계자 30여명은 8일 오후, 김대중 전 대통령의 노벨평화상 수상 5주년 기념행사 가 열리는 워커힐 호텔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5일 김 전 대통령의 낮은 단계 연방제 통일 실천 발언을 규탄했다.
참가자들은 도청몸통 김대중은 6·15 사문서를 폐기하고 노벨평화상을 반납하라"며 김정일과 끊임없이 내통하고 있다는 국민적 의혹을 받아온 김대중이 화상연설을 통해 노골적으로 본색을 드러냈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낮은단계 연방제 합의는 반역행위"라며 내란 및 외환 죄로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특히 김대중의 평양 행적에 대한 의혹을 밝히라"며 경호원도 돌친 채 차량에 탑승 김정일과 50여분간 나눈 밀담의 내용을 밝혀야 한다"고 촉구하는 한편 김일성 시신을 참배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해명하라"고 부연했다.
노벨평화상을 반납하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