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김일성은 우리 원수일 뿐이다.
김일성 생일을 태양절로 지키는 북한 주민들이 너무 불쌍하다.
[칼럼리스트 김민상] 뉴스파인더 생일날을 우리나라에서 휴무로 지키는 날은 고타마 싯타르타의 생일 날인 부처님 오신날 음력 4월8일날과 예수님 오신 날인 성탄절인 12월 25일 날이다. 그런대 북한에서는 이 두 성인의 탄생일은 휴무로 지내지 않고 김일성 생일날을 태양절로 만들어 지킨다니 김일성이 태양신이 된 것이 아닌가?
대한민국에서는 두 거룩한 성인들의 탄생 일을 휴무로 지키고 있지만 가장 거룩하고 기쁘게 지켜야 할 성탄절과 부처님 오신 날에 가장 콘돔이 가장 많이 팔리는 날의 1~2위라니 아이러니하다. 북한에서는 김일성 생일날이 가장 큰 명절이니 그 날에 콘돔 살 돈만 있다면 콘돔이 가장 많이 팔리는 날이 되지 않겠는가?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셔서 자기 육신을 인류를 구원하는 산제물이 되어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셨다. 그러나 자기 생일을 인류에게 가르쳐 준 적이 없다. 아마 자기의 생일 날에 콘돔이 가장 많이 팔릴 것을 미리 아시고 생일날을 일류에게 남기지 않고 돌아가셨는지도 모르겠다.
예수님의 생일날로 인류가 지키는 12월 25일은 고대 로마시대에서 태양이 생긴날이라 하여 태양절로 지키던 날을 서기 335년 로마 교회에서 태양날인 동지 일을 예수의 생일로 결정함으로써 지구상 동서교회가 함께 12월 25일을 성탄절로 정하여 예수님 탄생일로 지키고 있다.
예수님께서 생일날을 거룩하게 지키라는 말이 없는데 로마가 가장 음란하게 보내는 날인 태양절을 성탄절로 정해서 그런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예수님 탄생일은 인류가 가장 기쁘고 거룩하게 보내야 하는 인류의 최대 명절날이지만 아이러니 하게도 이 날이 콘돔이 가장 많이 팔리는 날이라고 하니 어처구니가 없어 쓴 웃음만 지어본다.
필자가 하고져 하는 말은 인류가 가장 존경하는 예수님의 탄생일을 고대 로마에서 태양절로 지키던 12월 25일을 성탄절로 정하여 예수 탄생을 기뻐하며 보내고 있는데 북한에서는 김일성의 생일날을 태양절로 정하여 최대 명절로 지키고 있으니 북한에서 김일성을 예수님의 반열에 올려놓고서 지키고 있다는 얘기가 되는 것이 아닌가?
서쪽에는 예수님이 태양신이 된 것이고, 동양에서는 김일성이 태양신이 되었으니 참 어처구니가 없다는 얘기 올시다. 김일성 생일날에 국내 보수단체 회원들이 서울 광화문 KT 사옥 앞에서 김일성 삼부자의 사진을 모형에 붙이고 불태우는 퍼포먼스를 하였다.
이에 대하여 북한 최고사령부가 남한 정부에 보내는 '최후통첩장'을 통해 "백주에 서울 한복판에서 반공 깡패무리들이 반공화국 집회라는 것을 벌여놓고 우리 최고 존엄의 상징인 초상화를 불태우는 천인공노할 만행을 저질렀다"며 "이제부터는 우리의 예고없는 보복행동이 개시될 것"이라고 위협했다.
또한 북한 조선 중앙통신이 전한 최후 통첩장에서 최고사령부는 "(우리는) 비록 첨예한 정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모두가 떨쳐나 태양절(김일성 생일)을 민족 최대의 경사로 경축하고 있다"며 국내 보수단체의 김일성 삼부자 형상에 사진을 붙여 놓고 불태운 행위를 비난했다.
김일성이 북한과 종북좌파들에게는 태양신으로 칭송을 받을지 모르나, 남한에서는 김일성을 철천지 원수로 여기고 있다는 것을 북한 당국은 바로 알기 바란다. 그리고 김일성이 어떻게 인류의 스승들과 똑 같은 위치에 올라갈 수 있다고 생일날을 태양절로 지킬 수 있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 간다.
김일성 생일날이 태양절이라면 북한 주민들은 김일성을 하느님으로 섬기고 있다는 것이 되는 것인데 만약에 종북좌파들이 바라는대로 북한에 흡수통일을 당하면 우리 애국가도 하나님이 보호하사가 아니라 김일성이 보호하사로 개사를 해야 하겠다. 그래서 종북좌파들이 행사에서 애국가를 부르지 않는 것인가 보다.
김일성은 우리 민족에 최대 웬수(원수) 중에 웬수(원수)이다. 이런 흉악무도한 인간의 생일날을 태양절로 지킨다는 것이 우리민족끼리에게 수모를 안기는 것이다. 이 흉악무도한 인간이 태어난 날에 우리가 퍼포먼스로 화형식을 가졌다고 예고 없는 보복행동이 개시 될 만큼 잘못된 짓이라는 것인가?
북한 놈들은 참 이상한 놈들이다. 지들만 존엄이 있고 우리는 존엄이 없는 것인지 "우리의 최고 존엄을 훼손하는 만행이 괴뢰 당국의 비호 밑에, 서울 한복판에서 버젓이 벌어지는 한 우리의 예고 없는 보복행동이 개시 될 것"이라며 "보복대상에는 최고 존엄을 훼손시키는 데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가담한 자들, 그것을 부추기고 묵인한 놈과 해당 당국 기관 및 부서들이 포함될 것"이라고 위협을 했다.
이어 "최고 존엄을 어떻게 받들어 모시고 지키는가를 보여주기 위한 우리 혁명 무력의 정정당당한 군사적 시위 행동이 즉시에 개시될 것"이라고 김일성을 태양으로 모시고 지키겠다는 것을 잘도 대변해 주고 있다.
이쯤되면 국내 기독교나 종북좌파 기독교나 천주교 신부들이 들고 일어나야 하는 것이 아닌가? 예수님 탄생일을 로마에서 지키던 태양절에 맞추어서 지키는 기독교나 천주교가 김일성의 생일날을 태양절이라며 섬기는 북한에 대하여 김일성 생일이 어떻게 태양절이 될 수 있느냐고 성토를 해야 맞는 것이 아닌가?
종북좌파의 기독교의 목사와 천주교의 신부들이 북한에 밀입북하여 김일성을 태양신으로 섬기는 곳인 태양궁전에 들어가 참배 행위를 한 것은 하나님을 모독한 행위이며 하나님을 이름을 판 행위를 하는 자들로 성령 모독 행위로 절대 용서를 받지 못할 짓을 한 것이다. 김일성이 태양신이라니 미친개도 믿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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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이 태양신이라는 것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