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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철수,신당 창당 등 독자행보 펼쳐야” 43.1%
기사등록 일시 : 2013-04-26 14:31:05   프린터

 

민주통합당 지지자 46.2% “안철수 신당으로 지지 정당 바꿀 생각 있다”
창당 적합 시점 “내년 6월 지방선거 전” 24.7% “10월 재보궐 선거 전” 23.7%
정치 이전 안철수가 좋다” 46.0% vs “정치인 안철수가 좋다” 24.0%

 

4.24 국회의원 재보궐 서울 노원병 선거에서 당선된 안철수 의원의 향후 정치활동에 대해 국민들은 신당 창당을 가장 많이 지목했다. 또 민주통합당 지지 응답자 중 절반 가까이 안철수 신당으로 지지 정당을 바꿀 생각이 있다고 밝혔다. 만일 신당을 창당할 경우 그 시기는 10월 재보궐 선거 전과 내년 6월 지방선거 이전을 가장 많이 손꼽았다.

 

향후 정치 활동 방향

 

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대표 이형수)가 4월 25일 성인남녀 1070명을 대상으로 안철수 의원 관련 전국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안 당선자의 향후 정치 활동으로 43.1%가 ‘신당 창당 등 독자행보’를 지목했다. 이어 28.1%가 ‘무소속 활동’, 13.8%가 ‘민주통합당 입당’ 순이었다. ‘잘 모름’은 15.0%였다.

 

앞서 재보궐 선거 전인 4월 15일 전국 성인남녀 1071명을 대상으로 한 같은 질문의 조사에서 44.7%가 ‘신당 창당 등 독자 행보’, 26.6%는 ‘민주통합당 등 야권 연대’라고 답했다. 28.7%는 ‘잘 모름’이라고 응답했다. 과반 가까운 국민들이 안철수 의원의 향후 정치행보에 대해 꾸준히 기존 정당 정치와 거리를 두는 것을 원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조사에서 ‘신당 창당’은 안철수 의원의 핵심 지지층으로 일컬어지는 40대(53.9%)와 30대(51.1%)에서 과반 이상의 응답률을 나타냈다. 또 안 의원의 향후 정치행보와 관련해 가장 주목되는 권역인 전라권은 모든 권역 중 가장 높은 ‘신당 창당’(45.7%) 응답률을 보였지만 ‘민주통합당 입당’(35.9%)도 적지 않은 응답률을 나타냈다.

 

무소속 활동’은 20대(33.0%)와 60대 이상(32.1%), 경북권(36.4%)과 경남권(34.8%)에서, ‘민주통합당 입당’은 50대(17.7%)와 30대(15.3%), 전라권(35.9%)과 경기권(14.5%)에서 응답률이 높았다.

 

신당 창당 시 지지 여부

 

안철수 의원이 신당을 창당한다면 ‘지지 정당을 바꿀 의사가 있다’고 밝힌 응답자는 전체 평균 25.5%였다. 하지만 현재 민주통합당을 지지한다고 밝힌 응답자 중 46.2%가 안철수 신당을 지지하겠다고 밝혔다. ‘지지 정당을 바꿀 의사가 없다’는 전체 평균에서 50.2%, 현재 민주통합당 지지 응답자 중에서는 36.0%였다. ‘좀 더 지켜본 후 판단하겠다’는 전체 평균 20.4%, 민주통합당 지지 응답자 16.2%, ‘잘 모름’은 전체 평균 3.9%, 민주통합당 지지 응답자 1.6%이었다. 새누리당 지지 응답자는 ‘지지정당 불변 72.6%〉지켜본 후 판단 15.7%〉지지정당 변경 7.1%〉잘 모름 4.6%’ 등이다.

 

또 ‘지지정당 변경’은 30대(39.2%)와 40대(31.6%), 전라권(44.9%)과 서울권(27.2%), 사무·관리직(37.8%)과 생산·판매·서비스직(33.1%)에서, ‘지지정당 불변’은 60대 이상(59.1%)과 50대(58.5%), 경북권(59.0%)과 경기권(53.7%), 자영업(64.9%)과 농·축·수산업(63.4%)에서, ‘지켜본 후 판단’은 20대(29.6%)와 60대 이상(19.9%), 충청권(27.1%)과 경남권(25.0%), 학생(37.4%)과 기타 직업·무직(23.1%)에서 응답률이 높았다.

 

신당 창당 시 적합 시기

 

만약 ‘안철수 신당’이 창당한다면 그 시기로는 ‘내년 6월 지방선거 이전’(24.7%)과 ‘10월 재보궐 선거 전’(23.7%)이 비슷한 응답률로 가장 많이 지목됐다. 이어 ‘내년 지방선거 이후’(12.8%), ‘국회 등원 직후’(12.1%) 순이었다. ‘잘 모름’은 26.7%였다.

 

내년 6월 지방선거 이전’은 40대(29.4%)와 20대(28.5%), 충청권(31.8%)과 전라권(28.4%), 농·축·수산업(35.5%)과 학생(32.8%)에서, ‘10월 재보궐 선거 전’은 30대(32.0%)와 50대(23.0%), 전라권(32.9%)과 서울권(25.5%), 학생(36.1%)과 사무·관리직(29.0%)에서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내년 6월 지방선거 이후’는 20대(20.5%)와 60대 이상(16.6%), 경북권(19.0%)과 경남권(16.5%), 농·축·수산업(18.7%)과 전업주부(14.8%)에서, ‘국회 등원 직후’는 30대(16.7%)와 20대(14.3%), 경기권(15.9%)과 전라권(13.9%), 학생(20.4%)과 생산·판매·서비스직(19.1%)에서 가장 높은 응답률을 나타냈다.

 

정당 지지도별로는 새누리당 지지 응답자들이 ‘잘 모름 30.2%, 내년 6월 지방선거 이전 23.4%, 오는 10월 재보궐 선거 전 19.5%, 내년 6월 지방선거 이후 15.5%, 국회 등원 직후 11.4%’, 민주통합당 지지 응답자들은 ‘오는 10월 재보궐 선거 전 30.9%, 내년 6월 지방선거 이전 30.6%, 잘 모름 21.9%, 내년 6월 지방선거 이후 9.7%, 국회 등원 직후 6.9%였다.

 

정치 전·후 호감도 변화

 

이와 함께 ‘정치인 안철수’와 ‘정치 이전의 안철수’에 대한 호감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46.0%가 ‘정치인 이전이 더 좋았다’, 24.0%가 ‘정치인이 된 것이 더 좋다’, 18.5%가 ‘정치인 이전과 이후 모두 좋아하지 않는다’, 11.5%가 ‘잘 모르겠다’고 응답했다.

 

정치 이전의 안철수’ 선호는 20대(61.6%), ‘정치인 안철수’는 30대(38.5%)에서 응답률이 가장 높게 나왔다. 40대에선 ‘정치인 이전 안철수’와 ‘정치인 안철수’가 49.4%, 24.6%로 각각 두 번째로 높은 응답률이 나왔다. ‘정치인 안철수’를 가장 많이 선호한 권역은 전라권(42.2%), ‘정치 이전의 안철수’는 경북권(57.2%)이었다.

 

조사를 진행한 모노리서치 이재환 선임연구원은 “안철수 의원의 정치 이전과 이후 선호도 조사에서 엿보이는 기성 정치 참여에 대한 우려는 이제 본격적으로 ‘정치판’에 뛰어든 안 의원에게는 양날의 칼과 같은 부담”라며 “만일 안 의원에 대해 기성 정치인과 다를 바 없다는 공격과 인식이 확산될 경우 신당 창당 및 지지율의 변화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4월 25일 저녁 전국 19세 이상 남녀 1070명을 대상으로 일반전화 RDD(무작위 임의걸기) IVR(ARS) 방식으로 조사했으며 성별, 연령별, 권역별 인구비례에 따라 가중치를 부여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99%p이다.

 

김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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