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인더]국회 정보위가 지난 20일 회의록 발췌본을 열람했음에도 불구하고 NLL발언과 관련해 조작·왜곡 논란이 지속 제기돼 올 뿐 아니라 여야가 모두 전문 공개를 강력히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국정원은 6년전 남북정상회담 내용이 현 시점에서 국가안보에 심대한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 것으로 판단하는 가운데, 오히려 회담 내용의 진위여부에 대한 국론분열이
심화되고 국가안보에 심각한 악영향이 초래됨을 깊이 우려했다고 공개이유를 설명했다.
국정원은 또 2007년 남북정상회담 직후부터 NLL관련 논란이 제기되며 지난 6년간 관련 내용 상당부분이 언론보도를 통해 이미 공개돼 있어 비밀문서로 지속 유지해야 할 가치도 상실된 것으로 판단했다.
국정원은 그동안 국회에서 여러차례 전문 공개 요청이 있었던 점을 감안, 이날 오후 국회 정보위원들에게 전달한다고 밝혔다
노무현·김정일 무슨 대화 나눴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