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시어머니 뺨때리기 성기 노출 등으로 큰 파문을 일으킨 KBS와 MBC 양대 공영방송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이 5일 오전 12시 여의도 KBS 본관 앞에서 개최됐다.
한국인터넷언론협회 나라사랑어머니연합 등이 주최한 이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이들 방송사에 대해 패륜방송 음란방송 으로 규정하며 강하게 성토하고 나섰다.
한국인터넷언론협회 측은 이들 방송으로 인해 시청자들이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며 시청자들을 규합해 MBC, KBS에 대한 민사적 손해배상 소송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민사소송´을 벌이기로 한 것에 대해 방송의 피해는 점점 늘어갈 전망이지만 국내의 경우 개별 방송사의 출연정지 결정 이외에 이렇다 할 제재 법규가 없어 저질방송 사고는 되풀이 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라고 취지를 밝혔다. 즉 방송에 대한 규제장치가 미미하여 형사소송 대신 민사소송 을 벌인다는 것이다.
협회 측은 현재 서석구 변호사를 중심으로 변호인단을 구성한 상태다. 한국인터넷언론협회 의 고문을 맡고 있는 서 변호사는 건전한 성풍속을 보존하고 지켜나가야 할 공영방송이 의무를 망각하고 충동적이고 선정적인 방송으로 국민들의 건전한 성도덕 관념을 마비시켰다면, 시청자들은 막대한 정신적인 충격을 손해배상 받을 권리가 법적으로 보장되어 있다”고 역설했다.
그는 나는 과거 대한민국 안보를 위협했던 좌파 운동권 세력들을 변호한 죄악 이 있다. 이를 속죄하는 마음에서 보수운동가 로 변신했다"며 이번 소송도 그러한 운동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소송 외에도 강정구 강희남 씨 등 최근 반미 친북적 행태를 보여 물의를 일으킨 인사들에 대해서도 고발장을 준비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KBS의 이른바 패륜 방송을 집중 성토하고 있는 나라사랑어머니연합 측은 노무현 정부의 경제실정으로 인한 생활고 와 좌익들과의 이념투쟁 에 찌들린 국민들의 마음을 보듬어주고 순화시켜 주어야 할 공영방송 KBS가 오히려 앞장서서 가정을 파괴시키고 패륜사회로 내몰아가는 저의가 뭐냐 며 (그동안)노골적인 친북방송과 역사를 왜곡하는 반역적 방송물을 쏟아내는 KBS를 볼 때 마다 가슴이 답답하고 울분이 목까지 찼었다"고 일침했다.
이들은 이번 KBS의 패륜행위는 도저히 묵과할 수 없다"며 시청료 폐지 KBS를 조종하는 적색 언노련 해체 좌경 방송위원회 해체 정연주 사장 해임" 등을 요구했다.
이 밖에도 참석자들은 KBS의 패륜 방송에 여성단체들이 왜 침묵하느냐"고 지적하는 한편, MBC의 음란 방송은 계획된 사고 였다며 MBC 책임론 을 부각시켰다.
KBS는 패륜 방송 MBC는 음란 방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