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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호 부산대책위 특별법제정 촉구 단식농성 돌입
기사등록 일시 : 2014-08-26 15:16:04   프린터

 

부산역 광장에서 종교인, 정당인, 여성계, 학부모단체, 청년, 대학생 등 각계각층 참여

 

세월호 부산대책위 소속의 종교인, 정당인, 여성계, 학부모단체, 청년단체, 대학생 등 각계각층의 부산시민들이 특별법제정을 촉구하며 26일 오전 10시부터 부산역광장에서 무기한 단식농성에 돌입한다.

 

세월호 부산대책위는 “단돈 10원도 필요없으니 진상만 밝혀달라”며 세월호 유가족 유민아빠(김영오씨)가 46일째 단식을 하고 있지만 면담 요구 조차 묵살 하고 있는 현실에서 이제 국민들이 목숨걸고 나설 수 밖에 없다며 단식농성에 돌입하는 입장을 밝혔다.

 

참사 초기 대통령은 눈물을 흘리며 진상을 밝히겠다고 했고, 국회는 진상규명을 할 수 있는 모든 역할을 다하겠다고 국민앞에 약속했지만 불과 100여일이 흐른 지금 그 모든 약속을 헌신짝처럼 내다버렸다며 이런씩 세월호 참사는 또다시 일어날 수 밖에 없다며 ‘잊지않겠다’라는 약속을 시민들이 직접 나서서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1.세월호 부사대책위 대 부산시민 호소문

 

“단돈 10원도 필요없다. 진상만 밝혀달라.” 단식 45일째인 유민아빠의 외침입니다.

 

유민아빠가 죽어도 좋으니 단식을 중단하지 못하는 이유는 “그 차가운 바다 속에서 엄마, 아빠를 부르며 죽어갔을 아이를 살려내지는 못하더라도 그 큰 배가 왜 뒤집어졌는지, 왜 시늉만 내고 구조를 안했는지를 밝혀내서 다시는 너와 같은 희생이 없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아빠가 할 수 있는 일은 다했단다.”란 말을 해주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세월호 참사 132일째이며 유민아빠의 단식 45일째인 오늘 ‘세월호 참사 부산대책회의’는 아이들의 한을 풀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인 ‘제대로된 진상규명을 할 수 있는 특별법제정’을 요구하면서 단식농성에 돌입합니다.

 

참사가 일어나자 대통령은 눈물을 흘리며 진상을 밝히겠다고 했고, 국회는 진상규명을 할 수 있는 모든 역할을 다하겠다고 국민앞에 약속했으나 100여일이 지난 지금 대통령과 새누리당은 그 약속을 헌신짝처럼 내다버렸습니다.

 

생명이 꺼져가는 유민아빠와의 면담요구조차 묵살하는 대통령과 진상규명에는 관심이 없고 정치적 이해타산만을 따지는 국회가 남았을 뿐입니다.

 

이런 씩 이라면 세월호 참사로 대한민국은 손톱만큼도 달라지지 않을 것이며 결국 세월호 참사는 또다시 일어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특별법 제정을 요구하는 부산시민 35만명의 서명으로도 모자라다면 이제 목숨을 걸고 나서는 수밖에 없습니다.

 

부산시민 단식농성에는 종교인, 정당인, 여성계, 노동계, 청년, 대학생, 학부모, 등 셀 수 없이 많은 단체와 시민들이 참여해 나갈 것입니다.

 

부산시민들의 지지와 동참을 호소드립니다.

 

이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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