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은 지난 27일 진보당 비밀 교육자료 운운하면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를 공개했다.
진보당은 28일 하 의원이 공개한 자료는 모두 허위사실이다. 비밀교육이라는 것 자체가 존재하지 않고 의무교육을 비롯한 모든 당원 교육은 당내 교육위원회를 통해 공식적으로 이루어진다고 전했다.
더구나 정체불명의 책자의 출처를 밝히지도 않으면서 진보당의 비밀교육자료라고 하면서 책자를 진보당과 연결시키려 하고.하 의원이 주장하는 결정적 증거라는 것은 헌법재판소에 증거로조차 제출되지 않았다.
허위사실 유포는 언론에 그대로 인용되어 보도됨으로써 진보당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대해 진보당은 하 의원의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법적책임을 묻기 위해 형법 제307조 제2항을 위반한 혐의로 오늘 오전 10시 10분에 서울남부지검에 법률대리인을 통해 고소장을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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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서울남부지검 허위사실 유포 하태경 의원 고소장 제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