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는 29일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등에 노무현 정부의 청와대 민정수석과 대통령비서실장 재직 당시 이석기 前 통합진보당 의원(내란선동죄로 복역 중)과 자살한 성완종 前경남기업 회장에 대한 특별사면을 주도적으로 해준 의혹에 대해 국민들에 상세하게 공개설명 해주기를 요구했다.
고위직 부패비리추방 활동을 벌이는 활빈단은 변호사 출신인 문 대표와 전해철 의원(당시 청와대 민정비서관)이 사면 업무를 실질적으로 다루는 청와대 권부 핵심 직위에 있을 때 자신들이 변론을 맡았던 주요 범죄자 40여 명이 특별사면을 받았다며 이달 말인 31일 까지 국민들에 납득할 정도의 충분한 설명이 없고 모르쇠나 ‘ 복지안동 (伏地眼動) ’으로 일관한다면 6월1일 검찰에 수사의뢰 내지는 전격 고발할 계획이다.
활빈단은 특별사면이 대통령의 고유 권한이라지만 공권력을 무력화시키고 법치주의 근간을 해치는 부당한 특혜성 특별사면 甲질에 대해서는 파사현정(破邪顯正)실천 차원의 단호한 국민행동을 실천해 선출직이든 임명직이든 불문하고 강도높게 공직 영구 추방운동에 돌입할 계획이다.
앞서 활빈단 홍정식 대표는 지난 1일 부산경찰청 동백광장에서 열린 26주기 5.3부산동의대 사태 희생 경찰관 추모식 참석시 경찰관들을 불태워 죽인 가해자들을 변호하고 민주화심의위원 당시 이들을 민주화유공자로 인정해주고 국민혈세로 보상금까지 타게 해 준 문 대표의 대국민사과를 촉구후 지역구(부산사상)사무소 앞에서 특별사면 의혹에 대한 답변을 요구하는 법정의(法正義)실천 양심고백 촉구 시위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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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표 특별사면 의혹 해명하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