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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군 회장선거 돈매수라면 전원 구속,사법처리하라

기사등록 일시 : 2015-07-25 23:46:27


재향군인회 회장선거를 앞두고 금품이 오간 정황을 담은 메모를 KBS가 확보했다고 보도하자 부패추방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오는 26일 대검에 즉각 수사를 의뢰하기로 했다. 활빈단은 금권선거 의혹에 휘말려 있는 조남풍 회장이 이실직고 양심고백하지 않다간 수사의뢰를 고발로 전환해 검찰조사로 시시비비를 가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활빈단은 850만명의 회원에 10개가 넘는 회사를 거느린 재향군인회가 한해 4천억원이 넘는 매출을 올리고 있는 만큼 회장선거에 사활을 걸며 선거 캠프 관계자가 선거를 2~3일 앞두고 대의원인 지회장 19명에게 돈을 뿌린 기록이라고 주장한 것이 사실로 드러나면 조 회장및 관련자 전원을 긴급체포,구속해 엄정수사로 사법처리하라고 요구했다 이어 활빈단은 금권선거을 치뤘다면 박근혜 대통령과 법무장관 출신인 황교안 국무총리가 개혁 행동 실천 이행 차원에서 향군 대의원 매수에 대해 시범적으로 중대조치를 취하길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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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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