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임대소득 탈루의혹 등으로 사임했던 이상경 전 헌법재판관의 후임인사와 관련해서 여러 언론들이 기사화 하고 있다. 기사화된 내용과 관련해서 더 이상 잘못 파악된 기사내용을 바로잡지 않으면 인사문제에 상당한 왜곡이 생길 수 있다는 판단에서 이 부분에 대한 당의 정확한 입장을 전달하겠다.
이상경 전 재판관 후임인사와 관련해서 우리당이 인사추천을 할 예정으로 현재 정세균 원내대표께서 법사위는 물론이거니와 법조계 기타 시민사회분야의 자문과 추천을 받고 있다. 지금 이상경 전 헌법재판관 후임인사와 관련해서 언론에서 언급되는 분들도 물론 추천인사일 수 있으나 그 분들로 압축되거나 특정인이 유력하다거나 하는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님을 밝혀드린다.
후임인사에 대해서는 원내대표께서 추천을 받고 있는 중이고 다음주 중반까지 1차적으로 인선에 대해 가닥을 잡고 정리된 인선안을 당 의총에 부쳐 전체의원의 동의를 구한 뒤 다음주 23, 24일 경 야당과 협의하여 인사청문회를 개최하고 마지막 28, 29, 30일로 예정된 본회의 일정 중에 하루를 잡아서 안건 상정을 해서 의결처리할 예정이다.
이상경 전 헌법재판관 후임 인사와 관련해서 몇몇 인사나 특정인으로 압축 내지는 유력하다는 등의 발언이나 기사 내용은 전혀 당의 입장이 아님을 명확히 하고자 한다.
추가로 우리당 법사위 간사로 맹활약해 주신 최재천 의원이 법사위 간사직 사의를 표했고 원내대표부와 법사위원들 간 의견을 모아서 우윤근 의원이 우리당 법사위 간사직을 맡기로 했다.
또한 지금까지 행자위 간사직을 맡아오신 박기춘 의원이 현재 중앙당 사무처장직을 맡고 있어 겸임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라 사의를 표했고 후임 행자위 간사는 원내대표부와 행자위 의원들과 협의를 거쳐 최규식 의원으로 선정되었음을 밝힌다.
교육위는 변화가 없나.
교육위는 조만간 협의를 거쳐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그 동안 교육위 간사를 맡은 지병문의원께서 제6정조위원장을 맡으셨기 때문에 사의를 표했고, 후임간사 선임은 의원들간 협의를 거치는 중이다. 조만간 마무리될 것이다.
우리당 오영식 공보부대표 브리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