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정승로 기자 =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군사분계선(MDL)을 440m나 남쪽으로 넘어온 북한군이 비무장지대(DMZ)에 묻은 '목함지뢰'폭발 도발에 대해 정부와 군에 " 故박정희 대통령의 유비무환,총력안보로 회귀하라"고 주장했다.
10일 활빈단은 한민구 국방부 장관에 우리군의 작전병력을 해칠 살상 의도로 매설해 우리병사 2명의 다리를 절단시킨 도발 만행에 "말로만 응징하겠다며 뒷북 치지말고 실제로 48시간내 혹독한 대가를 치르게 하라"고 요구했다.
이어 활빈단은 군통수권자인 박근혜 대통령에 "경색된 남북관계가 더욱 얼어붙더라도 '동해보복'(同害報復)으로 고강도 응징하라"고 촉구했다.
활빈단은 정전위반 사례로 평가하는 UN사령부 군사정전위에 "규탄만 하지말고 즉각 북측에 장성급 회담을 요청하라"고 목소리를 높혔다.
활빈단은 'DMZ도발 사건'이 터진만큼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을 더욱 강화 실시해 북한의 도발야욕을 꺽으라고 강조했다
한편 활빈단은 DMZ 일대에 북한군이 지뢰를 매설하는 특이 동향을 사전에 이미 감지하고도 늑장 대응하며 뒷북만 치는 국방부와 합참을 맹성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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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지뢰도발 48시간내 응징하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