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제52회 저축의 날을 맞아 논평을 통해 6.25남침전쟁으로 경제가 북한보다 피폐해 절대빈곤 상태인 대한민국을 가난에서 벗어나게한 1960년대 박정희 대통령의 근검절약운동과 저축장려시책을 상기해 "세계 10위권에서 5위권 경제강국으로 올라서자면 아직도 저축이 큰 몫을 차지 한다"고 주장했다.
활빈단은 28일 경제가 성숙단계에 접어들면 소비가 늘며 저축률이 낮아진다지만 우리 저축률 하락세는 너무 가파르다면서 미국 일본 독일이 1인당 국민소득 2만달러를 달성할 때 가계저축률은 각각 7.5%, 9.5%, 13%였는데 "우리나라 저축률은 시중금리가 하락하면서 저축의 매력이 떨어지고 가계부채 증가에다 인구의 고령화가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이유 등으로 그 절반에도 못 미친다"며 정부와 금융당국의 복합처방적 대책을 주문했다.
활빈단은 박근혜 대통령에 치솟는 전월셋값에 허덕이는 '렌트푸어'등 과도한 주거비 사교육비로 인해 바닥으로 곤두박질한 저축률에 드리운 민생의 그늘을 직시해 "소시민들이 저축 여력을 키우도록 생활물가 안정, 일자리창출로 가계소득 증대책을 강구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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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 저축 여력 키우도록 생활물가 안정,대책 세워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