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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서관월급 상납 등 국회의원 갑질추방

기사등록 일시 : 2015-12-05 12:31:55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5일 비서관 월급 상납등 '국회의원 갑질'추방에 나섰다. 이에 활빈단은 자신을 보좌하는 비서관의 월급 일부를 상납할 것을 강요한 것으로 알려진 박 의원에 '국민의 소리'라며 "상납받은 1500여만원을 고통받은 비서관에 되돌려주라"고 강력하게 요구했다. 이에따라 활빈단은 국회와 울산지역구 사무실에서 반납 촉구시위와 함께 검찰에 관련법에의거 박 의원을 고발할 계획이다. 앞서 활빈단은 지난 3일 의원회관에서 피감기관에 책장사 갑질 비난을 받은 새정치민주연합 노 의원을 대검에 고발했다. 한편 MBN등 언론 보도에 의하면 비서관에게 월급 상납을 강요한 박 의원이 해당 돈을 사용한 곳은 자신의 아파트 관리비와 가스비, 요구르트 배달 용도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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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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