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빈단,“깨지는 청와대(靑瓦臺)를 국민통합 청화대(靑和臺)로”
대선득표10%이상 낙선자를 통령(統領)급(명예직)예우해 상시 자문,협치로 대통합을..
조현옥 인사수석에,국민은 ‘그 나물에 그 밥’ 인사 대신 ‘새 나물에 새 밥’ 바란다..인터넷공모제도..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12일 제19대 문재인 대통령에 ‘청와대’의 명칭을 ‘청화대’로 바꾸자고 국민제안했다.
활빈단은 SNS를 통한 국민제안에서 “60년대 ‘경무대’가 ‘청와대’로 바뀐 이후 최고 권부의 상징인 청와대가 남긴 음습한 이미지는 이미 정치사회발전의 걸림돌이 됐다”면서 “국론분열을 극복하고 소통,계층간 대립 갈등 해소 등 국민통화합 이미지를 드높히도록 부르기도 어색하지 않은 ‘청화대’로 바꾸자”고 주장했다.
또한 활빈단은 “청와대 한식 지붕이 푸른 기왓장이어서 반세기 50여년간 ‘와(瓦)’ 자를 써왔는데 기와는 그냥 놔두면 퇴색하거나 깨진다”며 “역대 대통령들이 수난 당하거나 국민으로부터 비난받는 것도 이 같은 이유도 있다”며 “세대 지역간 국민통화합을 이루기 위해 ‘청와대(靑瓦臺)’를 ‘청화대(靑和臺)’로 개명해 집권초 국정운영을 안정과 화합으로 이뤄볼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활빈단은 대통령에게 빗나간 충성심,권력단맛에 빠져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잘못된 보고체계를 탈피해 직보를 받는 등 청와대내 조직균열을 일으키는 월권행위, 부도덕한 처신과 나사풀리듯 기강이 해이되어 “일하는 대통령 발목을 잡고 속을 썩이는 내시,간신형 인물들을 공직 관료사회내 대대적인 물갈이를 실시하라”고 주문했다.
활빈단은 조국 민정수석에 “대통령 국정운영의 바른 보좌와 국민의 쓴소리를 외면하며 국민과의 소통을 소홀히 하여 콩가루판 결과를 초래해 대통령을 구속 될 지경으로 만든 전 정권 권력심장부내 해바라기들도 모조리 싹을 도려내라”고 말했다.
이에따라 활빈단은 청와대 임종석 비서실장에 청와대직원 관리감독을 철저히 이행해 실천하기를 다짐하는 대국민서약서를 받아내고 황희정승 묘역이나 청계천 빨래터에서 심신을 깨끗히 하겠다는 자정 자경 결의대회 개최를 요구할 예정이다.
더불어 활빈단은 “‘利가 義를 이기면 難世이고 義가 利를 이기면 治世’임을 대통령 보좌진들이 가슴속에 새겨, 바른 처신과 부정부패와 탐욕 추방 등 철저한 기강확립을 행동으로 솔선수범 실천해 전 공직사회의 모범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활빈단은 “집권초 청와대의 밀어붙이기 일방적 독주는 정책 실패와 민심을 등돌리게 할 수 있다”며 ‘5·9 대선 민심’을 새겨 국민소통,소득계층간 빈부양극화 해소 등 사회안정과 국민통합을 이룰 바른 인사쇄신을 거듭 강조했다.
한편 홍정식 활빈단 대표는 신임 조현옥 인사수석에 “한정된 틀에서 뽑아내는 ‘그 나물에 그 밥식’ 인사방식으론 나라를 正道로 이끌 동량들이 만년 草野에 묻히게 된다”며 “정권창출에 헌신적으로 기여하고도 풀밭에 뭍혀 빛 못보는 능력 출중한 참신한 인재들도 인사대혁신차원에서 인터넷을 통한 국민추천공모제를 도입해 대거 발굴 등용하라”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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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공화국 19대 문재인 대통령-국민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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