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지난 1년간 해외서 쓴 돈은 해외직구·회사출장 등을 제외한 해외여행비만 30조2867억원(한국은행자료)에다 해외 카드 사용자는 1000만명을 돌파한데다 지난 8월 여름성수기만 해도 14억 달러 넘는 여행수지 적자에다 "추석 연휴로 적자 폭은 더 커질 것이다"며 정부는 국민들이 여가 소비를 해외보다 국내로 돌리도록 내수 진작할 국내관광지 인프라 정비와 활성화 노력을 요구했다.
활빈단은 최장 추석 황금연휴중 해외여행 출국자가 120만 명을 웃돌아 "이들이 해외쇼핑액이 천문학적 액수로 예상된다"며 "관세청(청장 김영문)산하 인천본부세관(세관장 노석환)에 공항세관 검사시 600달러인 면세액을 엄격하게 적용해 "과다반입자를 철저하게 제재하라"고 촉구했다.
이에따라 활빈단은 해외여행후 입국자들에 SNS를 통해 "밖에서 쓸 돈 아껴 국내에서 풀어 내수경제 키워 서민상인 돕자"고 호소했다.
한편 활빈단은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여사가 국무총리,장관 부인들과 함께 직접 공항에 나와 외화낭비 자제 등 국익,공익켐페인을 벌이면 호소력이 더 있을 것이다"며 대통령부인 국익켐페인 주도적 실천을 공개적으로 청와대에 국민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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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빈단,해외여행비 30조 쓸 돈 아껴 내수경제 키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