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18일 논평을 통해 "트루킹의 불법 댓글 조작은 ‘대선 여론 불법정치 공작’이다"며 "철저한 수사로 진실을 규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활빈단은 정권핵심층인 김모 의원에게 오사카 총영사 자리를 요구할 사람이라면 "보통인물이 아니다"며 김 의원이 파주의 느릅나무 출판사 사무실까지 방문할 정도인데다 선관위가 고발한 사건을 검·경의 수사로 증거불충분을 이유로 무혐의 처분을 내려 국민적 의혹을 더욱증폭 시켰다"고 성토했다.
활빈단은 청와대,여야,검·경에 김 씨의 사무실 유지자금,휴대 전화 170대 운용 비용 등 "모든 자금의 출처도 4년후 '적폐청산' 대상이 안되려면 특검,청문회를 열어서라도 성역(聖域) 없이, 낱낱히 밝혀내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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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빈단, 불법 댓글조작 대선여론 불법정치 철저한 수사 촉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