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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대 파견해 강진 폐허 인도네시아 롬복섬 고통받는 주민 돕자
인도네시아의 롬복지역 지진 희생자가 수백명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이 8일 서울 여의도 인도네시아대사관과 '인도네시아 이재민 돕기 캠페인'을 벌일 계획이다.
사진=2010년 인도네시아대사관 앞 지진피해민 돕기 켐페인
활빈단은 2004년 쓰나미로 폐허가 된 인도네시아에서 2010년에 이어 또다시 강진이 발생해 "많은 주민이 애써 일궈온 삶의 터전을 잃어버려 망연자실해 하고 있다"며 이재민 지원에 대한 정부,지자체와 국민의 동참을 호소했다.
이에따라 활빈단은 문재인 대통령에 "이낙연 총리,김부겸 행안부 장관에게 119구조대 요원,의사들을 현지로 급파해 국경을 넘는 재난구조복구,의료지원,국제구호활동에 나서도록 지시하고, 유엔은 피해실태 파악과 긴급 구호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활빈단은 SNS를 통해 청와대와 정부에 아시안 게임을 앞둔 인도네시아가 북한과도 국교를 맺었으니 이왕이면 문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에 남북정상 전화를 통한 인류애 실천 동참 설득으로 남북합동구조대 파견을 건의했다.
또한 활빈단은 한국외국어대 인도네시아어과 교수, 학생,사회공헌에 앞장서온 삼성봉사단 등 인도네시아 진출 기업,국경없는 의사회,인도네시아 도시들과 자매결연을 맺은 지자체,한국에 온 유학생등 인도네시아 국민,JC(청년회의소),라이온스,로타리등 국제봉사단체,강원랜드 카지노,골프장,경마장 운영 마사회 등도 '인도네시아 강진 피해자 돕기 모임'에 동참해 이재민 지원을 위한 모금 운동,구조구호 파견 봉사활동을 벌이길 촉구했다.
이와함께 활빈단은 현지에서 구조된 한국인 관광객,교민들도 구조,구호 봉사해 앞장 서 국위선양을 행동으로 실천하길 제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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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빈단,강진피해 인도네시아 구조대 파견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