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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관함식과 욱일기
기사등록 일시 : 2018-10-06 19:44:09   프린터

한국디지털뉴스 김형근 기자 = 제주서 열리는 오는 11일 ‘2018 대한민국 해군 국제관함식’은, 국가의 원수 등이 해군 함대를 검열하는 의식으로서, 참가국은 해상사열 때 자국 국기와 태극기를 달고 참가하게 된다.

 

일본을 포함하여 미국 중국 러시아 등 해외 14국 함정이 참가할 예정이었다. 한국은 1998년부터 10년 주기로 국제관함식을 개최해 오고 있는데, 1998년과 2008년 부산서 열린 국제관함식에 일본은 욱일기를 달고 참여한 바 있다.

 

욱일(旭日)은 ‘아침에 떠오르는 밝은 해’란 의미가 있다 한다. 욱일기(旭日旗)는 일본 군대가 들고 전쟁을 자행하며 수 많은 사람을 도살한 현장에 휘날리던 전범기가 맞다.

 

욱일기(旭日旗)는, 일본이 제2차 세계대전에서 사용한 전범기로 침략 군국주의의 상징이라는 것으로서, 구 일본군이 사용하던 것으로서, 침략전쟁과 군국주의의 상징물이다. 대한민국에서 욱일기(旭日旗)는 일제가 자행한 원한의 행위로 겪은 민족 통탄의 시대에 일본군이 사용한 전범기(戰犯旗)이며 군국주의의 상징물이다. 욱일기(旭日旗)는 1870년 일본 제국주의 육군의 군기로 공식 채택된 깃발이자 1889년에는 해군도 군기로 사용된 바 있다. 1940년대 태평양전쟁 당시에는 ‘대동아공영권’을 내세우면서 ‘대동아기(大東亞旗)로 불린 일본 군국주의의 유산 일종이다. 세계대전 후, 1954년 해상자위대가 발족할 당시부터 함선 깃발로 욱일기를 사용해 오고 있다. 

 

일본군대 성폭력의 피해자인 김모(92) 할머니는 이날 “일본 정부는 사죄해야 한다. 아베한테 전하라. (욱일기)들고 못 들어온다고. 그냥 있을 것 같으냐”라며 일본 자위대함 입항 반대를 외쳤다.

 

남북정상이 '새로운 평화의 시대'를 선언하고 한반도는 평화체제 구축과 비핵화를 위한 길을 걷고 있다. 대한민국은 이제 평화와 번영 그리고 통일을 실천해 나아가고 있다. 하지만 오늘도 한민족은 일본이 전쟁터에서 남의 나라를 빼앗아 무뢰(無賴)하게 지배하며 저지른 야만과 미개의 행위, 그리고 동물적 폭거를 이야기하고 있다. 유치(幼稚)하다. 가소(可笑)롭다. 하지만 반드시 사과를 받아야 마땅한 일이다.

 

나라를 잃어버렸기 때문에, 죽을 수밖에 없는 억울한 상태에서, 사람 대접 못 받으며 죽어간 선조들의 한을 내가 알 수 없지만, 잊을 수도 없는데, 감히 선조의 죽음과 원한을 입에 올릴 자격이 있겠는가? 한심(閑心)하다. 비겁(卑怯)하다. 하지만 반드시 거부를 해야 합당한 일이다.

 

경제대국이라 강박하면서 세계 인류에게 민낯을 드러내는 일본은 한반도 한민족이 겪은 한을 씻어내기에 천박(淺薄)하다. 경제 대국이라 자칭 자랑하면서 세계 국가에 돈을 나눠주는 일본은 인류를 위해 책임을 다하고 있다하며 세계인에게 아직도 얼굴을 들고 다니니 창피(猖披)하다.

 

10월 4일 (현지시간) 독일 메르켈 총리가 이스라엘을 방문하며 예루살렘의 야드 바셈 홀로코스트 (나치의 유대인 대학살) 기념관을 찾았다고 이스라엘 매체 예루살렘포스트와 dpa통신 등이 보도했다. 메르켈 총리는 이 자리에서 "거의 80년 전 11월 9일 대학살의 밤에, 독일 내 유대인들은 예상할 수 없었던 증오와 폭력에 직면했다"며 "당시 전례가 없고 반문명적인 쇼아(홀로코스트의 히브리어) 범죄가 뒤따랐다"고 말했다. 이어 "독일은 그런 범죄들을 기억하고 반유대주의, 증오, 폭력과 맞서는 데 영원한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다. 메르켈 총리가 언급한 사건은 1938년 11월 9일 나치가 유대인 탄압의 신호탄인 '깨진 유리의밤'(Kristallnacht) 작전을 개시해 유대교회와 기도실 1천400여 곳을 불태우고 유대인 수백명을 살해한 것을 말한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는 유대인 약 600만명을 학살한 것으로 추정된다.

 

대한민국 한민족은 일본과 일본인의 사과를 받아야 하고, 한반도에서 욱일기 게양을 거부해야 한다. 오늘 한민족은 우수하다. 한민족은 강인하다. 한민족은 세계 평화를 선언했다. 일본의 욱일기가 깜냥도 아니지만, 일본과 일본인의 사과가 없다면 용서할 수도 인정해서도 안된다. 거부해야 마땅하다.


김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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