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6년 12월 28일 일제 타도를 외치며 조국 해방을 위해 목숨을 초개(草芥)같이 던진 나석주 의사 93주기 추모식이 28일 서울중구 명동입구 나의사 동상 앞에서 박성재 황해도지사,김한극 이북도민중앙연합회장(황해도중앙도민회장),조인옥 재령군 명예군수,이대일 금천군 명예군수 등 실향민,애국단체 대표들과 심산 김창숙기념사업회 (회장 박성중 국회의원)자원봉사 애국학생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93년전 우리민족 재산수탈 아지트인 조선식산은행과 동양척식회사 폭파를 감행한 나석주 의사의 항일 의거를 본받아 일본 침략군국주의 분쇄와 경제보복 철회를 주장했다.
이어 활빈단은 "순국선열의 숨결은 나라사랑의 큰 물결이다"며 "애국시민,구국결의 청년들이 나 의사 의거를 상기해 외침에는 행동하는 애국으로 나라를 지키고 발전시키자"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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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석주의사 의거 및 순국 93주기 추모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