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활빈단 홍정식 대표는 1987년 옛 남영동 치안본부 대공분실(현 경찰청 인권센터)에서 민주주의 쟁취를 위해 맞서 싸우다 고문사를 당해 6·10 민주화 운동의 도화선이 된 故 박종철 열사 33주기일인 14일 논평을 통해 깊은 애도와 함께 명복을 빌며 민주주의를 향한 고인의 열망대로 우리 사회 인권수호가 정착되길 기원했다.

▲박종철 거리로 명명된 서울 관악구 대학로 5길에 세워진 박 열사 동판및 벽화 앞 추도
한편 활빈단은 여야 정치권에 국회 계류 중인 유공자법을 통과시켜 "박 열사처럼 목숨 바쳐 민주주의를 지킨 유공자들을 예우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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