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5일 추미애 법무부장관을 대검에 고발했다.
활빈단은 전국 교정시설을 총괄하는 법무부 수장 인 추 장관이 서울동부구치소의 코로나19 집단 감염사태에 "방역지침 준수 등 필요한 조치를 전혀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활빈단은 동부구치소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것은 지난 11월27일 수용자가 2000명이상 모여 있는 구조임에도 집단감염이 일어나기 전까지 분리 수용은 전혀 이뤄지지 않았으며,피고발인 추 장관은 코로나19로 엄혹한 시기인데도 검찰개혁 미명하에 윤석열 검찰총장 찍어 몰아내기에만 몰두한 것을 맹비난했다.
또한 활빈단은 추 장관이 박모 부장검사에 서초 동 사무실 실내 인터리어 비용으로 5천여만원을 혈세로 주면서도 "예산이 없다"며 "재소자들 에게 마스크를 지급하지 않았고 자비로 사려고 한 사람 들의 청원마저 거부했다"며 방역지침위반을 주장 했다.
이에따라 활빈단은 검찰에 추 장관의 직무유기외 여죄 혐의까지 철저한 조사와 수사로 혐의가 드러 나는대로 관련법에 따라 엄정 사법처리 해줄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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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빈단,대검에 秋장관 고발
